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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마가복음

예수님의 제자들

by 운석57 2024. 1. 7.

2024.01.07(일) 큐티: 마가복음 3:7-19

 

<묵상하기>

 

*예수님의 제자들*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갈릴리 뿐 아니라
이방 지역에서도
사람들이 몰려왔다.

군중들은 예수님을
만지려고 서로 
밀쳐 댔기 때문에
안전에 위협이 있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바다가에 작은 배를
띄우고 거기에 앉아서 
설교를 하셨다.

그러는 중에 귀신들이 
예수님 앞에 엎드려 
하나님의 아들이라
외치는 일이 자주
있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이적을 보고 자신을
따르는 것을 염려하여
귀신들의 입을 막으셨다.

또한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에, 
바리새인들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귀신들에게
잠잠하라고 경고하셨다.
-----------------------
예수님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능력을 갈구하는 
것을 보시고 12명의
제자를 세우셨다.

예수님 혼자 말씀을
전하고 병을 고치시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즉 예수님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병을 고쳐주시기
위해 제자를 세우셨다.

예수님은 세우신 제자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권능을 
갖게 하셨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말씀을 전하고, 
권능을 갖게 됨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세우신 사실을
담담하게 기록하였다.

그러나 누가복음은
예수님이 동산에 
오르셔서 철야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을 
택하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를 
세우시는데 전혀
담담하지 않으셨고, 
많은 고민을 하셨던
것이다.

또한 누가복음은
12명의 제자 외에
70명의 제자를  세워 
파송하신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
오늘 본문에는 
12 제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12명의 제자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신 시몬,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 
가롯 유다이다.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도
동일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을
제외하고 나머지
제자들은 성경에서
많이 언급되지 않았다.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은 
예수님을 가장 
측근에서 섬겼던
제자들이다.

제 1 군에 속하는
제자들이다.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는 제 2 군에 
속하는 제자들이다.

빌립은 숫자에 밝은
사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이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실 때,
오천 명을 먹이기 위해
얼마가 필요한지를 즉시
계산하여 말씀드렸던
사람이다. 

바돌로매의 다른 이름은
나다니엘이다.

빌립이 그를 예수님께
데려왔다.

빌립과 나다니엘은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동네 친구도 
잘 만나야 한다.

나다니엘은 예수님께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겉과 속이 같은 
우직한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
메시아를 기다리며,
무화과 나무 아래서
묵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사람이다.

마태는 세리였고, 
도마는 "의심 많은
도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도마는 처음으로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
이라 고백한 사람이다.

마태와 도마는 매우 
각별한 친구였다고 한다.

제 3군에 속하는 
제자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다대오,
가나나인 시몬, 가롯
유다이다.

이들은 무슨 말을 
했고, 어떤 행동을
했는지 거의 알려진 
바가 없는 무명에 
가까운 제자들이다.

이 중에서 가롯
유다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린 배신의 
아이콘으로.....

예수님의 제자에는
2 명의 야고보가
있었다.

그래서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구분하기 
위해 다른 야고보를 
"작은 야고보"라 불렀다.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에 비해 
나이가 젊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의 아버지 이름은
알패오로, 마태의
아버지 이름과
동일하기 때문에
마태와 형제일 것으로
추측되기도 한다.

그런데 제 3 군에 속하는 
제자들은 공통적으로
열심당, 즉 유대 독립을
위한 무장 세력에 속하거나 
그러한 성향을 보이는 
제자들이다.

열심당은 세리와는
정치적으로 정 반대의
성향이므로, 마태와 
야고보가 형제라는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학자들도 많다고 한다.

한편, 요한복음에는 
작은 야고보의 아버지
이름이 글로바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마도 작은 야고보의
아버지 알패오는 
글로바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놀라운 것은 12명의
제자에 포함되었던
야고보 외에도 그의
어머니 마리아, 그의
형제 요셉이 모두
예수님을 섬겼다는
점이다.

온 가족이 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고 따랐다는
것이다.

성경에 이름이 많이
언급되었든, 그렇지
않았든, 12 제자는 모두
신실한 예수님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열심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다가 모두
순교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또한 제자로
부르셔서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권능을 주셨는
줄을 믿습니다.

주께서 주신 은사에 
합당한 주의 일을
하게 하소서.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은 가르치는
일로, 섬기는 사람은
섬기는 일로, 치유하는
사람은 치유하는 일로
각 각 주의 일에 열심을 
내게 하소서.

뒤에서 말없이
주를 섬기는 자를
더욱 귀히 여기게 하소서.

예수님을 잘 섬기며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은 30에 예수를 파는 
일이 없게 하소서.

끝 날까지 주와 함께
하게 하시며, 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도우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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