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6. 27(토) 큐티: 시편 132:1-18
<묵상하기>
오늘 시편은 성전을
오르는 자들의 노래라고
소개되어 있다.
유대인들이 절기를 맞이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오르며
불렀던 노래이다.
먼저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잃어버린 성막이 돌아오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를
노래한다.
다윗은 성막을 찾기까지
처소에 들어가지도
침대에 눕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그러다가 에브라다의
나무 밭에서
성막을 찾았으나
급한 마음에 성막을
율법대로 옮기지 않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궤가
예루살렘 성전에 있으므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다윗에게 언약하신 대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외면하지 않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자손이 내 언약과
말씀을 지킨다면
네 후손으로 왕을
이어나가겠다고
맹세하셨다.
하나님은 시온을
거처로 택하셨으며
예루살렘에 풍족한
복을 내리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대적하는 무리들은
수치를 당하게 하되
다윗의 자손들에게
왕관이 빛나게 하리라
약속하셨다.
성전에 오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이 그 약속을
지켜주시기를 염원하며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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