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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열왕기하

이방 신을 섬기던 그들은 결국 이방인이 되었다.

by 운석57 2024. 7. 29.

2024.07.29(월) 큐티: 열왕기하 17:13-23

 

<묵상하기>

 

*이방 신을 섬기던 그들은 결국 이방인이 되었다.*

열왕기하 저자는
북 이스라엘이
멸망한 이유를
계속 설명하고
있다.

왜 망했는지를 
알아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망한 이유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들의
목이 곧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죄 가운데
태어났기 때문에
죄의 길로 가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이스라엘도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할례의 언약을 
잊고,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맺으신 시내산 언약을
잊고 다른 길로 갔다.

금송아지를 만들고,
율법을 바꾸고,
불순종하는 등
죄의 길로 갔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죄의 길로
갈 수 있다.

그러나 목이 
곧아서는
안된다!

목이 곧은 사람은
자신을 완악한
마음 가운데 
그대로 두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죄의
길로 가는 사람을
용서하시지 않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목이
곧은 사람을
용서하시지
않는다.

사람이 죄의 길로
가더라도 하나님은
끊임 없이 손을
내미신다.

이스라엘에게도
끊임 없이 손을
내미셨다.

선지자를 통해,
선견자를 통해
그 길에서 돌아오라
외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목이 곧은 DNA를 가진
백성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외침을
듣지 않았다.

거의 모든 선지자와 
선견자를 돌로 치거나 
칼로 베어 죽였다.

그리고 금송아지,
아세라, 바알, 
일월성신을
경배하였다.

자식을 불에 살라
제물로 바쳤다.

점을 치고, 마술을 부려
사람들을 미혹하였다.

그러한 북 이스라엘의
악행이 점차 유다까지
오염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북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서
쫒아 내셨다.

하나님이 모세를
비롯한 모든 선지자를
통해 말씀하신 대로
불순종한 백성들을
가나안 땅에서 내쫒아
버리셨다.

그렇게 앗수르 곳 곳으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지파들은 그 명맥이
끊어지고 말았다.

모두 이방인이 되었다.

가나안 땅에서 이방 신을
섬기던 그들은 결국 
이방 나라로 끌려가 
이방인이 되었다. 

--------------------------

결국 남 유다도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했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유다가
같은 결과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짓밟은
것 보다 바벨론이
짓밟은 것이 더
잔혹했기 때문에
더 상황이 나빴다고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다는
남은 자들이었다.

모두 포로로 잡혀가는
중에 부족한 사람들이긴
했지만 일부 사람들을
유다 땅에 남겨두셨다.

또한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 중에서 만 명의 
사람들을 남겨두셔서
그들이 그발 강가에서
하나님을 예배드리게
하셨다.

다니엘, 에스더와
같은 인물들이
바로 그 남겨두신 
믿음의 사람들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셔서, 명맥이
끊어진 이스라엘
지파를 대신하여
모든 이방인들을 
부르사, 영적
이스라엘 백성,
아브라함의 후손,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 심령을 온유하게
하시며 저희의 목 
또한 부드럽게 하소서.

곧은 목을 고쳐주소서.

주님이 저희 죄를
깨우쳐주실 때,
즉시 완악한 마음을
버리고 회개하게 하소서.

그 길에서 돌이키게 
도우소서.

저희는 유전적으로
목이 곧은 자들이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러한 유전적 속성을
버리게 하소서.

유전적 소인까지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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