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2(월) 큐티: 요한계시록 7:9-17
<묵상하기>
*붉게 물들지 않고, 희어진 옷*
사도 요한의 환상은
지상에서 천상으로
옮겨진다.
지상에서는 이마에
인을 받은 144000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환난을 피해 구원을
받았다.
천상에서는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사람들이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하나님과 어린 양 앞에
서 있었다.
지상에서의 144000의
하나님 백성과 천상에서
흰 옷을 입은 셀 수 없는
큰 무리는 동일한
사람들이다.
지상에서 그들은 온갖
핍박과 환난을 견디고
승리하며, 이마에 인을
받았다.
천상에서 그들은 흰 옷을
입고 하나님과 어린 양
앞에서 찬양을 부른다.
무슨 찬양을 부를까?
"구원하심이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어린 양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가 모든 성경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즉 성도는 하늘나라에서
흰 옷을 입고 그리스도의
구원의 은혜를 찬양하게
된다.
그러자 모든 천사들이
성도들의 찬양에
"아멘!"으로 화답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
지혜, 감사, 존귀, 권능을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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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장로 중 한 사람이
사도 요한에게 흰 옷을
입은 사람이 누구인지를
물었다.
사도 요한이 그것을
아는지 확인한 것이다.
당연히 사도 요한은
그들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사도 요한은 질문을
한 장로도 누구인지
알지 못해 그를
"내 주여!"하고 불렀기
때문이다.
질문을 한 장로는
흰 옷을 입은 사람들이
환난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라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들이 흰 옷을
입은 이유는 어린 양의
피에 옷을 씻었기
때문이라 하였다.
천상에서 성도들은
십자가의 보혈에
씻어 희어진 옷을
입고 있다는 의미이다.
보혈에 옷을 씻으면
붉게 물이 들어야
하는데, 희어진다고
한다.
순결함과 거룩함으로
옷이 하얗게 빛이
난다는 의미일 것이다.
찬양하는 것 외에
그들은 어떤 일을
할까?
하나님 앞에 있다.
하나님 앞에서 얼굴을
뵈어도, 더 이상 죽을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성전에서
밤 낮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들
위에 장막을 치셔서
그들을 보호하신다.
그래서 흰 옷을 입은
그들은 더 이상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해에 의한 상함도
입지 않게 된다.
어린 양이 그들의
목자가 되사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
즉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이다.
당시 교인들에게는
사도 요한의 이 말씀이
가장 위안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다는 이유로 박해를 받아
매일 주리고, 목 마르고,
뜨거운 태양 빛 아래
서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세상에서
그들이 흘린 눈물도
모두 씻어 주신다.
<기도하기>
하늘나라에서 저희가
입을 옷은 보혈에
씻은 하얀 옷입니다.
하늘나라에서 저희가
하는 일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섬기게
됩니다.
주님은 저희를
생명수 샘으로
인도하시며, 세상에서
흘린 저희 눈물을
모두 닦아 주십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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