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3(목) 큐티: 시편 3:1-8
<묵상하기>
시편 기자는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있다.
그를 대적하는 적들이
너무도 많아서 어려운데
심지어 그 적들이
그가 하나님의 구원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
조롱까지 하고 있다.
그렇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가운데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방패시며 영광이시며
자신의 머리를 들어주시는
분이심을 깨달게 된다.
그런 깨달음과 함께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그의 기도에 응답하실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게 된 시편 기자는
이제 평안한 마음으로
누워 자고 깨었다.
아마도 그 전까지는
깊은 상심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난 시편 기자는
이제 아무 것도 두렵지
않음을 선포한다.
천만의 적이 자신을
포위하여도 두렵지 않다.
이미 하나님이 자신의 원수의
뺨을 치시고 이를 꺽으셨음을
믿기 때문이다.
끝으로 그는 주의 백성에게
주의 복을 내려주실 것을
기원하며 기도를 마치고 있다.
<기도하기>
주님.
저의 대적은
제 안에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대적이
매일 매일 일어나
제 마음을 요동하게 합니다.
그 대적은 두려움과
염려를 불어 넣으며
하나님의 응답을
확신하지 못하게 합니다.
믿음이 없이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므로 믿음으로
기도하게 하시며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하심을 담대하게
선포하게 하소서.
시편 저자와 같이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믿고
누워 자고 깨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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