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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참 성전

by 운석57 2021. 7. 18.

2021.07.18(일) 큐티: 출애굽기 40:17-33

 

<묵상하기>


이제 성막을 조립해서
세우는 과정만 남았다.

성막의 제작은 다른 사람들에게
위임하고 마지막 검수만 모세가
하였으나 성막을 조립하는 것은
모세가 직접 관장하였다.

모세는 성막을 조립하면서
하나의 절차가 끝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워졌는지 확인하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지어졌으므로
하나님은 성막을 기뻐하셨던 것 같다.

성막이 웅장해서도 아니고
성막이 아름다워서도 아니고
이스라엘의 순종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하나님은 성막에 임재하셔서
그들과 동행하는 것을 기뻐하셨다.

 

<적용하기>

 

광야에 성막이 세워진 이후
많은 세월이 지나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진 어느날, 
그는 문득 자신은 백향목 궁에서 
안락하게 지내는데 하나님은
여전히 성막에 계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때 하나님은 나단을 
통해 말씀하셨다.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내던 날부터
장막과 성막 안에서 떠돌아
다녔지만 내가 너희에게
백향목 집을 건축해달라고
말한 적이 있느냐?" (삼하 7: 6-7)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순종으로 세워진 성막을
백향목으로 지은 성전 보다 
더 귀하게 여기시고 기뻐하셨다.

그리고 다윗의 씨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할 영원한 성전을 
예비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삼하 7: 12-13).

결국 하나님 마음에 있는
참 성전은 순종으로 
광야에 지어진 성막과
또한 순종으로 세워진
예수 그리스도 뿐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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