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3(금) 큐티: 시편 15:1-5
<묵상하기>
시편 14편에서 다윗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탄식하였다.
모두 치우쳐 더러운 자가
되었으며 선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다고 하였다.
시편 15편에서 다윗은
그렇다면 과연 누가
여호와의 장막에 머물수 있으며,
주의 성산에서 살 수 있을지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주의 장막과 주의 성산은
모두 하나님이 임재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광야 시대에는 하나님이
성막에 임재하셔서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셨다.
성막에 거하시면서
떠나는 것도 이스라엘과
함께 떠나셨고 멈추는 것도
이스라엘과 함께 멈추셨다.
그렇다면 성산은 어디일까?
광야 시대에는 아마도
시내산이었을 것이다.
시내산에 임재하셔서
모세와 이야기를 나누셨으니까...
그러나 이 시편의 저자는
다윗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 시편에서 가리키는 성산은
시온산을 의미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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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온전히 정직하며,
온전히 공의를 실천하고,
온전히 진실을 말하여서
장막과 성산에서 여호와와
같이 살 수 있을까?
누가 입술과 혀를 온전히
통제하며,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며, 이웃을 비방하지
않으며, 망령된 자일지라도
존중하며,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들을 존대하고, 서원한 것을
죽기까지 지키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무죄한 자를 해하지
않아 여호와의 장막에서 여호와와
같이 살 수 있을까?
그래서 영원히 흔들리지
않을 자가 누구일까?
결론은 "주의 장막과 성산에
머물러서 주와 함께 살 수 있는
자는 없다!" 이다.
의인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우리의 죄를 대속해주실
중보자가 필요하다.
다윗은 아마도 자신이
주의 장막에 머무르며
주의 성산에 살 수 있는 것이
자신이 어떠해서가 아니라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달았을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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