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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고린도전서

불 가운데서 받는 구원

by 운석57 2022. 5. 7.

2022.05.07(토) 큐티: 고린도전서 3:1-15

 

<묵상하기>


바울은 고린도교회
교인들을 육신에
속한자라 불렀다.

육신에 속한자는
어떤 사람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았으나, 믿음이
아직 장성하지 못한 
사람들을 육신에
속한 자라 불렀다.

믿음에 있어 어린아이
수준에 있다는 의미이다.

반면, 믿음이 성숙된
사람을 앞서 2장에서 
온전한 자라 불렀다.

그리고 고린도교회 
교인들 사이에 분쟁과 
파벌이 있는 것은 그들의 
신앙이 아직 어리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직 어려서 누가 교회를 
자라게 하시는지
분별하지 못하고,
나는 심은 사람 파이다,
나는 물을 준 사람 파이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심는 자와 물을 주는 자
모두 자기 직분대로
일하는 일꾼일 뿐인데 
말이다.

이는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올바르게 
인지하지 못하고, 잠시 
자신을 돌봐주는 보모나 
유치원 교사를 부모라 
여기는 어린아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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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로
고린도교회의 터를
닦는 직분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그 터를 
예수 그리스도로 닦았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역시 자신의 
직분 대로 그 터 위에
건축을 하게 된다.

그러나 건축자는 
자신이 무엇을 세우고
있는지를 경계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다른 사원들을 세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을 건축하는가는
많은 영혼이 달린 
중대한 문제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성령의
 불이 각 사람이 세운 
건축물을 태워보실 것이다. 

그때 지푸라기로 세운
것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건축물이
있는 반면, 태워도 
태워도 재가 되지 않는
건축물도 있을 것이다.

만약 태워 흔적도 없는 
것을 세운 사람은 구원을 
받기는 하되, 그 구원은
불 가운데서 받는 구원,
즉 부끄러운 구원이 
될 것이다.

그가 장성한 분량까지
자신의 믿음을 자라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신의 구원을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기까지 이루어
나갔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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