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6(금) 큐티: 고린도전서 2:10-16
<묵상하기>
앞서 바울은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은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고,
마음으로도 생각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 그 은밀한
지혜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 외에 아무도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알 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은
누구신가?
오직 성령 하나님 뿐이시다.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감을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떠나심이 제자들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떠나셔야 성령이
오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오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일까?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므로, 그들에게
모든 진리, 즉 은밀히
숨겨진 지혜이신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실 것이기 때문에
유익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저희를 구원하신 구원의
주이십니다" 라고
고백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증거임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신 것이다.
즉 위와 같은 고백을
하는 사람은 성령이
내 안에 계신가 하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이와 같이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만
말씀을 가르쳤다.
결코 사람의 지혜로
가르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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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세상에 속한 사람은
진리를 알려주어도 그것을
미련한 것으로 본다.
진리는 성령으로만
분별되는 것인데,
그들 안에 성령이
없기 때문이다.
그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데,
누가 주를 알아 주를
그들에게 알려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성령이
그 안에 계시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추구하고,
또한 연합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연합되었다
함은 누군가와 하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렇게 하나가 된
존재들은 서로의 마음을
마치 자신의 마음처럼,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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