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고린도전서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

by 운석57 2022. 5. 6.

2022.05.06(금) 큐티: 고린도전서 2:10-16

 

<묵상하기>


앞서 바울은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즉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은 
눈으로 볼 수 없고,
귀로 들을 수 없고,
마음으로도 생각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러면 그 은밀한
지혜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 외에 아무도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알 수 없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에게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알려주실 수 있는 분은 
누구신가?

오직 성령 하나님 뿐이시다. 

예수님은 자신이
떠나감을 슬퍼하는 
제자들에게, 자신의 
떠나심이 제자들에게 
유익이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떠나셔야 성령이 
오시기 때문이다.

성령이 오시는 것이
왜 제자들에게 유익일까?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므로, 그들에게 
모든 진리, 즉 은밀히 
숨겨진 지혜이신 예수님에 
대해 증거하실 것이기 때문에 
유익이라 말씀하신 것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저희를 구원하신 구원의
주이십니다" 라고 
고백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증거임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신 것이다.

즉 위와 같은 고백을
하는 사람은 성령이
내 안에 계신가 하는 
의문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말씀이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서 
이와 같이 성령께서 
주시는 지혜로만 
말씀을 가르쳤다.

결코 사람의 지혜로
가르치지 않았다.

--------------------------------------

한편, 세상에 속한 사람은 
진리를 알려주어도 그것을
미련한 것으로 본다.

진리는 성령으로만
분별되는 것인데,
그들 안에 성령이
없기 때문이다.

그 안에 성령이
계시지 않는데,
누가 주를 알아 주를 
그들에게 알려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성령이 
그 안에 계시는 
사람들은 당연히 
그리스도의 마음을 
알게 된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추구하고, 
또한 연합된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연합되었다 
함은 누군가와 하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렇게 하나가 된 
존재들은 서로의 마음을 
마치 자신의 마음처럼,
투명하게 들여다 볼 수 
있게 된다.

'큐티 > 고린도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스도의 것  (0) 2022.05.09
불 가운데서 받는 구원  (0) 2022.05.07
은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  (0) 2022.05.05
자랑  (0) 2022.05.05
걸려 넘어지고 비웃어도 어쩔 수 없다.  (1)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