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창세기

남겨 두시는 자

by 운석57 2022. 8. 11.

2022.08.11(목) 큐티: 창세기 6:1-10

 

<묵상하기>

 

사람들은 오래 살면서
자식을 많이 낳아 번성하였다.

그러다가 세상과 구분되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거룩하게 살아가던 셋의 
자손들이 가인의 자손들과
통혼하기 시작하였다.

눈에 보기 좋은 대로
결혼할 상대를 
구했기 때문이다.

안목의 정욕에 빠져
배우자를 선택했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러한 통혼은
결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는 일이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사람들과 통혼하지
말라고 금하셨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을 떠났고, 
사람들은 이제 그저
육체에 불과한 존재가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시고 성령이
사람들에게 임하기 전까지...

그리고 사람들의 수명은
120년으로 단축되었다.

셋의 자손과 가인의 자손이
통혼한 결과로 네피림이라는
족속이 생겨났는데, 그들은
매우 호전적이고 전쟁에
능한 용사들이었다.

다른 족속들을 침략하고 
파괴하는 일들이
성행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

그래서 세상엔 악이
가득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땅에 사람을
만드신 것을 후회하시고
그들을 심판하시기로
결정하셨다.

그러나 하나님은 심판의
날, 반드시 누군가를 
남겨 두신다.

이사야서나 예레미야서에서도
하나님은 바벨론에 의한 멸망을
말씀하시면서도, 언제나
남겨두는 자를 언급하셨고
그들에게 임할 구원을 
약속하셨다.

홍수로 인한 심판에서
하나님이 남겨 두시는 자의
이름은 노아이다.

그는 그의 고조 할아버지
에녹과 같이 온전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었다.

'큐티 > 창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수가 시작되었다!  (0) 2022.08.13
혼합된 결과....  (0) 2022.08.12
에녹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0) 2022.08.10
가인의 족보,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  (0) 2022.08.09
살인의 이유  (0)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