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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

홍수가 시작되었다!

by 운석57 2022. 8. 13.

2022.08.13(토) 큐티: 창세기 7:1-12

 

<묵상하기>

 

하나님은 노아에게 
온 가족을 이끌고 
방주로 들어가라 명하셨다.

임박한 홍수 심판에서
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겠는가 하고
묻는 옥의 간수에게 사도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대답했다.

그처럼 노아의 의로움을 보신
하나님은 노아와 그 집을
구원하셨다.

방주에 승선한 노아의
가족은 노아 부부, 
세 아들 부부, 총 8 명이다.

방주에 탈 때, 노아의 
아내는 뒤를 돌아보지 
않았으며, 노아의 
아들 뿐 아니라, 며느리들 
모두 노아의 말을 따랐다.

이것이 노아의 집과 
롯의 집이 다른 점이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때는
하나님의 천사들이 그렇게
귀뜸을 해주었건만, 롯의
가족은 일부만 구원 받았다. 

노아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살았는데,
그 많은 사람들 중 오직
노아의 가족만 구원 받았다.

다른 사람들은 홍수가
시작되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 가고 
시집가면서 임박한
심판의 징조를 전혀
감지하지 못했다.

깨어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세상에 깊이 취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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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에 탔을 때, 노아의
나이는 이미 육백 세였다.

노아의 아들과 며느리들도
백 세가 넘은 사람들이었다.

하나님은 모든 짐승들도
암수 두쌍씩 방주에
태우도록 하셨는데,
정결한 짐승과 공중의 새는
특별히 일곱 쌍씩 
태우도록 하셨다.

제사를 위한 예물을 
준비하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노아 가족이 방주에
승선하자마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7일이 지나고 나서야 
홍수가 시작되었다.

그 7일 동안, 방주에 
타고 있던 노아의
가족들은 심적 갈등을
느꼈을 수도 있다.

"비가 오긴 오는 거야?
괜히 방주에 올라서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아니야?"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가족 중 한 사람도
낙오된 사람은 없었다.

모두 믿음으로 
버텼던 것이다.

그렇게 7일이 지나고
홍수가 시작되었다.

거대한 깊음의 샘들이
한꺼번에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려서 비가 40일 
밤낮으로 땅에 쏟아졌다.

땅 속의 샘들 뿐 아니라, 
하나님의 구분해두셨던 
궁창 위의 물까지 열린 
하늘의 창을 통해 모두 
쏟아져 내린 것이다.

하루 저녁만 폭우가 쏟아져도
큰 수해가 발생한다.

이는 불과 며칠 전에도
경험한 사실이다.

그토록 발전했다는
현대 문명으로도 
속수무책이다.

급한 물살은 도심 중의
도심이라고 예외를 
두는 법이 없다.

그런데 하늘의 창들까지
열려 40일 밤낮 동안
비가 쏟아지니 당연히 
모든 것이 쓸려 가 버렸다. 

하나님이 만드시고
경탄하셨던 그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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