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고린도후서21 나는 보배를 담은 질그릇이니... 2022.07.13(수) 큐티: 고린도후서 4:1-12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갖추어야 할 덕목은 첫번째 낙심하지 않는 것이다. 말씀을 전하고, 또 전해도 상대방이 조금도 변화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전도자는 낙심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명료하고 간결하다. 그런데 그 말씀을 장황한 말로 혼잡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이단들이 그렇다. 그래서 이단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것이라 한다. --------------------------------- 아무리 복음을 전해도 복음에 대해 가리어져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울은 세상에 사로잡혀 마음이 혼미한 사람들이 그렇다고 한다. 그들은 마음이 혼미하여 복음의.. 2022. 7. 13. 너희가 우리의 추천서이니... 2022.07.11(월) 큐티: 고린도후서 3:1-11 고린도 교회의 거짓교사들은 자신들이 교사임을 주장하기 위해 추천서를 내세웠다. 그리고 바울이 추천서가 없다는 이유로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바울은 자신들은 추천서가 필요 없다고 일갈한다. 너희가 우리의 추천서이니... 고린도 교회 교인들이야 말로 하나님이 성령으로 마음 판에 새기신 바울의 추천서이다. 말하자면 고린도 교회 교인들은 바울이 사도임을 나타내는 걸어다니는 추천서였다. 그리하여 고린도 교회 교인들의 믿음과 생활을 본다면, 그들에게 말씀을 전한 바울이 사도임이 저절로 증명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바울과 그 동역자들을 새 언약의 일꾼으로 세우셨다. 그리고 그 일꾼들은 더 이상 율법 조문에 예속되어 일하지 않고, 성령에 예속되.. 2022. 7. 13. 그리스도의 향기, 승리자의 냄새 2022.07.10(일) 큐티: 고린도후서 2:12-17 디도 편에 눈물의 편지를 고린도 교회에 보낸 바울은 드로아로 갔다. 디도를 고린도로 파송하면서 아마도 드로아나 마케도니아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였던 것 같다. 드로아에서 디도를 기다리던 중 그곳에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도의 도착이 늦어지자, 바울은 드로아에 복음을 전할 기회마저 포기하고, 다음 약속 장소였던 마케도니아로 급히 떠났다. 그만큼 바울은 디도가 가지고 올 고린도교회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렸던 것이다. 무엇 때문에 그토록 불안해 하면서 디도가 가지고 올 소식을 기다렸을까? 자신이 디도편에 보낸 편지가 고린도 교인들에게 상처를 주었을까를 걱정하는 한편, 혹시 디도가 그런 편지를 전달했다는 이유로 큰 봉변을 당.. 2022. 7. 10. 나는 기쁨을 돕는 자일 뿐. 2022.07.09(토) 큐티: 고린도후서 1:23-2:11 왜 고린도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디도 편에 눈물의 편지를 보냈는지에 대한 바울의 설명이 계속된다. 디도를 보내는 대신, 자신이 직접 갔더라면 잘못을 저지른 교인에게 바울이 직접 징계를 내려야 했었다. 그러나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자신이 세운 교회라 해서 자신이 직접 징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았다. 바울은 자신이 교인들의 믿음을 주관하는, 즉 우지좌지하는 사람으로 비쳐지는 것을 경계했던 것이다. 자신은 교인들이 하나님 안에서 기쁨을 누리도록 돕는 자일 뿐, 그들의 믿음을 조정하는 사람이 아님을 강조한 것이다. 교회 내에서 잘못을 저지른 교인들에 대해서는 공동체를 통한 합일된 징계가 이루어져야 함이 합당하다. 그런데 지난번 .. 2022. 7. 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