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로마서38 믿음에서 시작하여 믿음으로 끝난다 2020.07.20(월) 큐티: 로마서 1:8-17 바울은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로마를 넘어 세상으로 널리 알려진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로마 교회는 누가 시작했는지, 어떻게 확장되었는지의 배경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럼에도 로마 성도들의 믿음이 견고함은 성령이 함께 하셨기 때문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동안 바울은 늘 로마 교회를 위해 기도하였으며 로마 교회에 가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랬다. 그것은 자신이 가진 은사를 그들과 나누어 로마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자신도 그들의 믿음으로 위로를 받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그동안 바울이 로마로 가고자 하는 길은 열리지 않았다. 바울은 자신이 특히 이방인들에게 빚진 자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기독교도들을 박해하고 핍박한 죄로 지옥에 던져질 .. 2020. 7. 20. 나는 종입니다. 2020.07.19(일) 큐티: 로마서 1:1-7 로마에 보내는 편지의 서두에서 바울은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 소개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노예라고 말한 것이다. 당시의 사회계급 중 가장 낮은 단계에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하였다. 우리는 그가 어떤 배경을 가진 사람이었는지 안다. 그는 그러한 자신의 배경을 다 버렸던 것이다. 스스로의 뜻을 갖지 않으며, 자신의 생각으로 움직이지 않고, 철저히 주인의 뜻과 생각에 따라 살며 움직이는 사람, 그것이 종이며 노예이다. 바울은 로마에 보낸 편지에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며 종으로 살고 있다는 말로 인사말을 대신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로마서에는 교인들에 대한 안부 인사가 없다. 자신을 종이라 소개한 바울은 연이어 자신을 사도라고 소개한다... 2020. 7. 19. 이전 1 ···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