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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신명기68

안식일과 탐심 2020. 04. 14 (화) 큐티: 신명기 5:12-21 네번째 계명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것이다. 이 계명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기억하라고 정한 것이라 하셨다. 하나님이 그들을 애굽에서 이끌고 나오신 것을 기억하고 예배드리는 한편, 자신이 부리는 종이나 가축을 일주일 중 하루는 차별없이 쉬게 하라는 말씀이다. 탐욕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말씀이시다. 또한 안식일은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정하신 날임을 기억하라고 하셨다. 즉 안식일은 쉬라는 의미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가 창조의 원리를 돌아보아 하나님을 창조주의 자리로 높여 찬양드리고 사람은 피조물의 자리에서 겸손히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이다. 네번째 계명까지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사랑을 나타.. 2020. 4. 14.
•하나님이 계명을 주신 것은 바로 우리다. 2020. 04. 13 (월) 큐티: 신명기 5:1-1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를 통해 호렙산에서 하나님께 받은 계명에 대해 다시 말하고 있다. 출애굽 1세가 모두 죽고 이제 출애굽 2세가 가나안에 들어가야 하므로 자신이 생을 마치기전 이스라엘이 받은 계명에 대해 다시 선포하고자 하는 것이다. 모세는 십계명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으로 이어지는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것이 아니요 오늘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직접 주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은 불 속에서 이스라엘과 얼굴을 맞대고 계명을 주시고 싶어 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호렙산의 불을 무서워하여 모세가 중간에 서서 계명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대면할 기회를 두려움 때문에 놓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2020. 4. 13.
세 성읍을 도피성으로 구별하였으니 2020. 04. 05 (일): 신명기 4:41-49 요단 동편 땅은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난 듯 하다. 르우벤, 갓, 므앗세 1/2 지파에게 땅이 분배되었고 분배를 마친 후 하나님의 계명에 따라 3 개의 성읍을 도피성으로 정하였다. 우발적으로 죄를 범한 사람이 그 성으로 도피하면 목숨을 구할 수 있다. 고대 근동 지방에서는 대부분의 법 질서가 "눈에는 눈, 이에는 이"에 기반을 두고 있었기 때문에 살인의 경우 그것이 실수로 인한 살인이라 할지라도 피살자의 가족이나 친지가 살인자를 죽이는 복수가 가능하였다. 그런데 그렇게 되다보면 복수가 복수를 낳고 또 다른 복수로 이어져 사회적 대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하나님은 도피성이라는 제도를 마련하셨다. 모세가 동족을 위해 애굽인을 죽이고 도망자가.. 2020. 4. 5.
하나님이 함께 하셨으므로 모자란 것이 없었다. 2020. 03. 26 (목) 큐티: 신명기 2:1-15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이르신 대로 돌아서 광야를 향해 갔다. 그들의 광야 생활은 주로 세일 산지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38년 동안을 세일 산지 주변을 돌아다니며 살았던 것이다. 그러나 이 여정 동안 하나님이 그들을 지켜보셨으므로 그들에게 모자란 것이 없었다. 세월이 지나는 동안 출애굽 1세대는 모두 세상을 떠났다. 어느날 하나님이 모세에게 드디어 말씀하셨다. "이제 북쪽으로 가라." 그리고 지나는 길에 살고 있는 에서의 자손들과 전쟁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그 땅은 하나님이 에서의 자손에게 주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세일산에서 대대손손 살아가던 에서의 후손들 중에서 헤롯왕이 나와 세례 요한을 죽이고 예수님을 죽이..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