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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57

공수표 2023.12.16(토) 큐티: 잠언 25:14-28 *공수표* 몸에 좋은 것도 과식하면 탈이 난다. 과유불급이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친하다고 너무 자주 이웃집에 가게 되면, 오히려 관계가 멀어질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진실하지 못한 사람은 그가 하는 거짓말의 강도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게 된다. 주지도 않을 선물을 주겠다고 공수표를 날리던 것이 나중에는 거짓 증언으로 까지 확대된다. 거짓말로 입는 상처도 처음에는 마음을 다치는 정도이나, 나중에는 칼이나 화살로 입은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지혜롭고 진실한 인간 관계가 중요하다. 어려움을 당할 때, 지혜롭지 못한 사람을 의지하는 것은 뼈가 어긋난 발을 믿고 먼 길을 나서는 것과 같다. 지혜 있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도.. 2023. 12. 16.
6월 추수 날의 얼음 냉수 2023.12.15(금) 큐티: 잠언 25:1-13 *6월 추수 날의 얼음 냉수* 오늘 잠언부터는 히스기야 시대의 지혜자들이 솔로몬의 잠언 중에서 뽑은 경구들을 수록한 것이다. 그래서 제 2의 솔로몬 잠언이라고도 불린다. 히스기야 시대는 앗시리아의 침략으로 위기가 고조되었던 시기이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지혜를 통해 백성을 하나로 모으고 위기를 극복하려는 뜻을 세웠던 것 같다. 이때 주로 잠언을 모아 정리한 지혜자는 서기관 셉나, 사관 요아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선지자 이사야도 이 작업에 적극 관여했을 것이라고 한다. 히스기야의 명에 따라 경구를 수록한 것이므로, 왕에 대한 경구가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하나님의 일은 사람이 쉽게 헤아릴 수 .. 2023. 12. 15.
보복은 하나님의 것이다 2023.12.14(목) 큐티: 잠언 24:23-34 *보복은 하나님의 것이다* 오늘 본문은 앞서의 본문과 다른 지혜자들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오늘 본문은 주로 공정한 재판에 대한 권고를 담고 있다. 그런데 이 권고는 누구를 향한 것일까? 이스라엘의 경우 시대에 따라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이 달랐다고 한다. 우선 족장 시대에는 족장이 담당하였고, 광야 시대에는 모세와 천부장, 백부장 등이 맡았다 사사 시대에는 사사가 맡았으며, 왕정 초기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왕이 직접 재판하였다. 왕정 중기에는 장로, 방백, 제사장이 맡았고, 왕정 후기 요시야 때는 직업 재판관을 두었다. 포로기에는 제사장이 맡았고, 포로기 이후에는 제사장과 총독이 맡았던 것으로 추론된다. 잠언의 오늘 본문은 히스기야 시.. 2023. 12. 14.
말씀, 영혼의 송이꿀 2023.12.13(수) 큐티: 잠언 24:1-22 *말씀, 영혼의 송이꿀* 하나님의 지혜로 지은 집은 견고하다. 반석 위에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혜로 인해 그 집은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진다. 지혜로운 사람은 집만 지혜로 건축 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모든 전쟁에서 지혜로운 전략과 지략으로 승리한다. 영적인 전쟁에서도 지혜를 의지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 지혜가 성과 요새가 되기 때문이다. 지혜로 쌓은 성과 요새는 매우 높고 견고하여 대적들이 그곳에 이르지 조차 못한다. 만약 우리가 환난 가운데 낙담한다면, 그것은 지혜의 말씀과 믿음 위에 서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 지혜자들은 젊은이들에게 꿀을 먹으라 권면하였다. 물론 꿀은 기력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2023.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