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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잠언57

아직 자식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2023.11.19(일) 큐티: 잠언 19:18-29 *아직 자식에게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잠언 기자는 자식에게 아직 희망을 가지고 있다면 말씀으로 훈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권면한다. 자식을 훈계하지 않는 것은 자식을 존중하는 것 같으나, 기실 사망의 길로 안내하는 것과 같다. 자식에게 무엇을 훈계해야 할까? 우선 맹렬히 노하지 말 것을 가르쳐야 한다. 화를 내다 보면 습관처럼 반복되고, 갈수록 강도도 세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맹렬히 노하는 습성이 몸에 베이면,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노하기를 더디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자식에게 지혜의 말씀을 달게 들을 것을 권고해야 한다. 그러면 필경 지혜롭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이 마음으로 많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그것을 이루시는 것은 .. 2023. 11. 19.
풀 위의 이슬 2023.11.18(토) 큐티: 잠언 19:1-17 *풀 위의 이슬* 지혜 없이 자신의 소원이나 열정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발이 급한 사람이다. 즉 충동에 의해 움직인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충동에 의해 움직이면, 십중팔구 굽은 길을 갈 수 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일수록, 결과가 나쁘면 하나님을 원망한다. ----------------------- 재물이 많으면 주변에 사람이 많이 모이지만, 가난하면 형제나 친구조차 끊어지는 것이 세상 인심이다. 그러나 재물이 많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형편을 너그럽게 돌아본다면 친구를 얻을 수 있다. 작은 선물이라도 마음을 표현한다면, 진정한 친구를 얻을 수 있다. 부유하지 않아도 성실하게, 즉 거짓 없이 온전하게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입술이 패역한 부자보다 낫기 때.. 2023. 11. 18.
험담은 별식과 같다 2023.11.17(금) 큐티: 잠언 18:1-24 *험담은 별식과 같다* 미련한 사람은 공동체를 분열시킨다. 자기 주장만 내세우기 때문이다. 이처럼 미련한 사람의 입은 다툼을 일으키며, 스스로에게도 영혼의 올무가 된다. 그러나 지혜 있는 사람의 입은 깊은 생명 샘 같아서, 언제나 지혜의 말이 흘러나온다. 험담 또한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주요 요인이 된다. 솔로몬은 남에 대해 흉을 보는 것이 별식을 먹는 것과 같다고 했다. 너무도 찰진 표현이다. 별식을 먹는 것처럼 맛있어서 멈추지 못한다. 한 없이 먹게 된다. 그러나 뒤 맛이 씁쓸하고, 배만 더부룩할 뿐이다. 후회만 남는다. 험담을 하는 것도 습관이다. 할수록 더하게 된다. 끊으면 금단 증상도 나타난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할 말이 없어지게 된다. 다.. 2023. 11. 17.
틈새에 주의하라 2023.11.16(목) 큐티: 잠언 17:13-28 *틈새에 주의하라* 오늘 본문 13-20절은 인간 관계에서의 기본적인 도리를 담고 있다. 누군가 나에게 선을 베풀었으면, 선으로 보응하는 것이 도리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옛말에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말이 있다. 선을 악으로 갚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이다. 기본 도리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혜가 없기 때문이다. ------------------- 둑은 작은 틈새로 인해 무너진다. 어린 소년이지만, 그 이치를 깨달아 둑의 틈을 손으로 막았던 네덜랜드의 한 소년이 떠오른다. 인간 관계도 그와 같다. 사소한 오해와 다툼이 틈을 만들고 관계를 완전히 무너뜨린다. 평생 원수지간을 만들기도 한다. 사업적 측면에서 틈새를 발견하라는 조언을 자주..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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