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6(목) 큐티: 베드로전서 3:13-22
<묵상하기>
*방주와 십자가*
지금까지의 본문을
통해 베드로 사도는
박해로 고난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선행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
라고 하였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
선을 행하는 사람이
해함을 당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세상에는 믿는
사람의 선행을
보고 돌이켜 회개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더욱 해를 입히는
사람도 있다.
예수님의 선행을 보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로
돌아왔지만, 예수님을
십자가에 매달은
사람들도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선을 행하다 고난을
받으면 복되다고
고쳐 말하였다.
즉 의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고
한 것이다.
이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인용한
것이다.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으며, 고난을
당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고 하셨다.
베드로 사도는
박해받는 성도들을
향해 의를 위해 받는
고난은 복된 것이니,
박해를 두려워하거나
근심하지 말라 위로하였다.
------------------------
베드로 사도에
따르면, 성도가
박해를 받는 이유는
한 가지이다.
그리스도의 사역을
믿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하여 단번에
죽으사 우리를
구원하셨음을 믿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성도들에게만
자신의 사역을 밝히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영으로
옥에 있는 영들에게
가셔서 이를 선포하셨다.
옥에 있는 영들이란
죄와 사단의 영들과
죽음의 세계를 의미한다.
베드로 사도는 노아의
홍수 때 죽은 자들을
옥에 있는 영들의
대표로 내세웠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가
가리키는 물은 세례를
의미한다고 하였다.
그 세례를 통해 8 명이
구원 받았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은 세례는
온 인류를 구원하셨다.
즉 노아의 방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견줄 수
없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사역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여
하늘에 오르사, 모든
권세들이 복종하는
분이 되셨다.
<기도하기>
주님.
세상 사람들은
방주를 만드는
노아를 미련하다
하였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미련하다고 합니다.
세상에서 미련하다는
말을 듣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오히려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으로
가장 지혜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소망의 이유를
묻는 사람들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소망을 선포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큐티 > 베드로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치스런 고난, 영광스런 고난 (0) | 2024.06.08 |
---|---|
갑옷을 삼으라 (0) | 2024.06.07 |
베드로의 간증? (0) | 2024.06.05 |
굴종이 아니라 선행이다! (0) | 2024.06.04 |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삶 (4)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