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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베드로전서

수치스런 고난, 영광스런 고난

by 운석57 2024. 6. 8.

2024.06.08(토) 큐티: 베드로전서 4:12-19

 

<묵상하기>

 

*수치스런 고난, 영광스런 고난*

베드로전서의 
중심어는 박해와
고난이다.

박해를 당해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기 위해 보낸
서신이기 때문이다.

베드로 사도는 
박해로 인한 고난을 
불 시험이라 불렀다.

혹독한 시련이라는
의미와 함께, 로마에
불을 지르고 성도를
핍박한 네로의 박해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베드로 사도는 
그리스도로 인해
받는 고난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라 했다.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당연하며 평범한 일이라는
의미이다.

구약에 나오는 모든 
선지자들도 말씀을
전하다가 핍박을
당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고난을 즐거워하고
기뻐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5: 11-12절에서 
예수님으로 인해
욕을 듣고 악한 말을
듣는 것은 복이 있으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셨다. 

하늘에서 상이 크기
때문이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가
성도들에게 같은 말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로 인해 
핍박을 당하는 것을
즐거워하고 기뻐한 
것은 베드로 뿐 아니라
사도들의 일관된
모습이었다.

야고보 사도 역시
시련을 당해 기뻐하라
하였다.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시련 또한 예수님으로
인해 받는 박해를 의미한다.

-----------------------

세상 사람들은 자신의
탐욕을 쫓다가 고난을
당한다.

즉 탐욕을 쫓아 살인,
도둑질과 같은 악행을
저지르다가 고난을 
당하게 된다.

그러한 고난은 
수치스러운
고난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은 예수와
함께 하는 고난이므로
영광스런 고난이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고난이 
힘겨우면, 심판을 
날을 바라보라 하였다.

심판의 날에 복음에
순종하지 않고 성도를
핍박한 자들이 어떤 
심판을 받게 될까
생각해보라는 것이다.

의인조차도 겨우 구원을
받을진데, 불의한 자들의 
결말은 어떠하겠는가?

고난 중에 있는
그리스도인은
여전히 선행을
베풀어야 하며,
고난을 기뻐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그냥
되는 일이 아니다.

미쁘신 하나님께
자신의 영혼을
의탁해야 가능한
일이다.

 

 

<기도하기>

 

주님.

제가 받는 고난은
영광스런 고난이
아닙니다.

탐욕을 쫓다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으나,
세상 살이 가운데
나타나는 고난에
힘겨워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수치스런 고난의
어디엔가 서있습니다.

그 고난으로 자주 
주 앞에 엎드립니다.

그래서 고난을 전혀
즐거워하지도, 
기뻐하지도 
않습니다.

저도 사도들처럼 
주님의 영광스런
고난의 참여자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그러한 고난이
닥쳐왔을 때,
그 고난을 피해
도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 고난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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