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금) 큐티: 요한계시록 11:1-14
<묵상하기>
*교회에도 측량에서 제외될 곳이 있다*
두루마리를 삼킨
사도요한에게 천사는
갈대를 주면서 성전,
제단, 예배하는 사람들을
측량하라고 말한다.
속인 빈 갈대는 가벼우며,
긴 것은 길이가 3 미터나
되어, 사물을 측량할 때
많이 사용했다고 한다.
그런데 천사가 말하는
성전은 어디일까?
예루살렘 성전은
이미 20 여년 전에
폐허가 되었다.
따라서 천사가 말하는
성전은 말세 (초림과
재림 사이의 기간)의
교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즉 교회를 측정하라는
뜻인데, 교회의 모든
곳을 측정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성전의 바깥 뜰은
교회를 핍박하는
이방인들에게 주었으니,
그곳은 측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교회 안에 하나님의
백성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진심으로 믿는 자와
거짓으로 믿는 자가
혼재해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혼란한 가운데
하나님이 두 증인을
세울 것이라 말씀하셨다.
그들은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이며,
두 촛대이다.
성경에서 감람나무는
은혜를 의미하나,
다른 한편, 기름부은
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슥 4: 11, 14).
두 촛대는 요한계시록
1: 20에 따르면 교회이다.
따라서 두 증인은 기름을
부어 세우신 교회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교회에게 권세를
주셔서 1260일 동안
예언을 하게 하신다.
교회에게 입에서 불이
나와서 원수를 삼키고,
교회를 해하려는 세력을
멸하는 권세를 주신다.
즉 교회에서 전하는 말씀과
예언이 단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반드시
이루어지는 권세를
주신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왜 증인을
2 명 세우셨을까?
증인이 될 수 있는
최소 인원이 2 명이기
때문이다.
주의 예언을 전하는데
있어 증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 명을 세우신
것이다.
두 증인은 하나님께
받은 권능으로 예언하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며, 여러 재앙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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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증인이 예언을 마치는
1260일이 지나자,
무저갱으로부터
짐승이 올라와 그들과
전쟁을 일으킨다.
그 전쟁에서 두 증인을
죽임을 당하여 큰 성의
길에 버려진다.
이는 이 땅에서 교회가
악한 마귀가 이끄는
세상의 권세에 의해
핍박과 박해를 받을
때가 있다는 의미이다.
그 성은 소돔, 애굽이라고도
하며,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도 한다.
즉 말씀이 없어 멸망한
소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을 숭배한 애굽,
그리고 그리스도를 죽인
예루살렘과 같은 성을
말한다.
그렇게 죄악으로 가득 찬
성읍이므로 버려진
두 증인의 시체를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들의 죽음을
기뻐하며 서로 선물을
나누고 축하한다.
그러나 그런 날은 결코
길지 않으리라.
삼 일 반이 지나자,
하나님은 두 증인을
살리셨다.
그리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가운데 그들을 하늘로
올리셨다.
죄악으로 타락한 그 성읍에는
지진과 같은 천재지변이
일어나, 성의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칠천 명이
일시에 죽었다.
그것을 목격하고 나서야,
남은 사람들은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러나 이것을 둘째 화이며,
아직 셋째 화가 남아 있다.
<기도하기>
주님.
교회 안에 앉아
있다고 모두
성도가 아닙니다.
교회 안에 앉아
있다고 모두
참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교회 안에 앉아
성도와 교회를
핍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귀는 다른 곳을
돌아다니지 않고,
교회 안을 돌아다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전하는 말씀이
단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될 것을 믿습니다.
반드시 교회가
승리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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