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5(목) 큐티: 출애굽기 5:1-14
<묵상하기>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 섰다.
당당히 선 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 내 백성을 내 보내라"
언제?
"지금 당장"
어디로?
"광야로"
왜?
"내 앞에서 절기를
지키도록 하기 위해"
그들의 요구에 대한
바로의 첫 반응은
"여호와가 누구냐?" 였다.
바로가 그런 반응을
보인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자이므로....
모세와 아론은
여호와가 누구신줄
모르는 바로에게
여호와는 히브리인의
하나님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그들에게 나타나셔서
애굽에서 사흘길 쯤 떨어진
광야로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라고 명하셨으니
이를 따르도록 해달라고
요청하였다.
그리고 바로를 긴장하게
하는 말도 슬쩍 건넸다.
"그리하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우리를
전염병과 칼로
치실 것입니다"
즉 바로가 많은 노예를
잃게 될 수 있음을
넌지시 암시한 것이다.
하나님이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만들 것이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 대로
바로는 영악스럽게 완악해졌다.
이스라엘을 단순히 광야로
가지 못하게 막은 것이 아니라
노역의 강도를 높였다.
이스라엘 사람들을
더욱 힘들게 하여
다른 일을 도모하지
못하도록 할 뿐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 사이에서
내분이 일어나도록
유도한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여호와를 모르는 자는
주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며
주님의 뜻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적인
손해와 이익 밖에는
보지 못합니다.
그것이 오늘 말씀 속의
하나님을 모르는 자,
바로의 모습입니다.
주님.
저는 하나님을
아는 자이온데
여전히 주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주님의
뜻에 따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일에
얽매여 있습니다.
양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알고 따른다고 말씀하셨으니
저로 주님의 음성을 알고 따르는
참된 양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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