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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출애굽기

여호와의 이름은 인자와 진실

by 운석57 2021. 7. 3.

2021.07.03(토) 큐티: 출애굽기 34:1-9

 

<묵상하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시겠다는 응답을 주신 후,
돌판 두개를 처음과 같이
다시 다듬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네가 깨어버린 
돌판에 새겼던 말을 새로운
돌판에 다시 새기겠다고 하셨다.

돌판을 완전히 깨어버릴 
필요는 없었지 않았느냐는
의미이실까?

준비된 돌판을 들고
시내산 꼭대기로 오되,
모세 외에는 가까이 
오는 것을 금하셨다.

모세가 산꼭대기에 오르자
하나님은 그와 함께 서서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셨다.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셨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그 다음 절을 보니
이름을 선포하셨다는 것은
여호와가 어떤 분이신지,
어떤 성품을 가지신 분인지를
선포하셨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인자와 진실이
가득한 분이시다.

인자라고 번역된 헤세드는
영원히 변함없는 사랑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하나님은 영원히 변함없는 
신실한 사랑을 가지고 있으시며
진실하신 분이라는 의미이다.

결국 이스라엘 자손을 
용서하신 것은 그들이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을 확신하셨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앞으로도 여전히
목이 뻣뻣한 백성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성품, 즉 변함없고 신실하신 
사랑 때문에 용서하신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자를
천대까지 베푸시나 벌을
면제하지는 않으시고
삼사대까지 보응하신다고 하셨다.

즉 죄를 용서하시지만 
죄를 그냥 용납하지는
않으신다는 의미이다.

다만 죄를 용서하시는 것은
영원한 반면, 죄에 대해 벌을
받게 하시는 기간은 용서와
비교할 수 없이 매우 짧다고 하셨다.

그것이 또한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다.

이 모든 말씀을 들은 후,
모세는 급히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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