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사사기

여호와가 앞서 나가시니

by 운석57 2021. 8. 12.

2021.08.12(목) 큐티: 사사기 5:1-18

 

<묵상하기>

 

하솔 왕 야빈에게
승리한 후 드보라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하솔 왕 야빈에 의해 
고통을 당하던 2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로를
다닐 수 없었다.

야빈의 철 병거가 대로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를 피해 
작은 길로만 다녔고 
그러다 보니 생업도 
어려워졌다.

이스라엘이 왜 이러한
곤경에 빠지게 된 것일까?

드보라는 그들이 새 신, 
즉 이방 신을 택했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한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드보라를 세우셨다.

만약 드보라가 남성이었다면,
하솔 왕 야빈은 진작에
위협을 느끼고 드보라를
제거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드보라가 여성이므로
전쟁에서 조차 만만히 여겼다.

하솔과의 전쟁에서 앞서
나가신 하나님은 하솔이
진을 쳤던 기손 강에 
폭우를 내리셨다.

우기가 아니었음에도
폭우가 쏟아져 기손 강이
범람하고 산들이 진동하는 
산사태가 일어났다.

이 때문에 하솔 왕의 철 병거는
무용지물이 되었으며 군대는
큰 혼란에 빠졌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방패와 
창을 쓸 겨를도 없이
하솔의 군대는 무너졌다.

-------------------------

하나님을 찬양한 드보라는
승리를 위해 헌신했던 
지파들을 칭송한다.

에브라임, 베냐민, 스볼론, 
잇사갈, 납달리 등이 
죽음을 무릅쓰고 참전했다.

그러나 모든 지파가
그랬던 것은 아니다.

루우벤은 망설이다가
참전을 철회하였고 
단과 아셀은 자신들의 
생업에만 매달렸다.

영안이 열렸던 지파와
그렇지 않았던 지파가
확연히 구별되었다.

 

<기도하기>

 

주님.

드보라는 영안이 열려
다른 사람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앞서 나가신 것,
그리고 폭우와 산사태로
하솔을 멸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우연한
자연재해가 아님을
그녀는 알았습니다.

저희로 모든 세상사의 
뒤에 계시는 주님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게 하여 주소서.

또한 하나님의 때에
앞서 나가시는 하나님을
보고 일어나게 하소서.

하나님이 나가지 않으시면,
인내로 잠잠히 기다리는 
영안 또한 열어 주소서.

'큐티 > 사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헐고 찍어버리니 알게 되었다  (0) 2021.08.17
여호와 살롬!  (0) 2021.08.15
여호와가 앞서 나가신다  (0) 2021.08.11
혼자서는 두려웠던 사람: 바락  (0) 2021.08.10
사사 에훗  (0)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