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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묵상

긍휼과 제사

by 운석57 2013. 12. 10.

 

 

 

마태복음 9:13 "내가 긍휼을 원하고 희생제물을 원하지 않는다"

 

참조 말씀: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 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긍휼은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에게 오는 것이며

반대로 제사는 사람에게서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받으시는 것 보다 주시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이것은 말씀에 대한 직역이며

보다 깊은 뜻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보이기를 갈망하시듯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사랑으로 긍휼을 보이기를 원하신다는 뜻으로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예배나 제사와 같은 형식으로 우리의 신앙을 끝내는 것을

기뻐하지 않으시며 매일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으로 긍휼을 보이기를 원하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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