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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레위기46

제물이 없어 속죄하지 못한다는 변명을 할 수 없습니다 2019. 08. 17 큐티: 레위기 5:1-13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죄를 지은 경우 속죄제를 드려야 함을 말씀하시고 속죄제를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상세하게 말씀해주신 하나님이 오늘은 어떤 죄가 속죄제가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짚어주신다. 그런데 오늘 말씀하신 3가지 죄 가운데 2가지는 결국 말과 관련된 죄이다. 증언하지 않는것, 맹세하고 행하지 않는 것이 그것이다. 보고도 증언하지 않는 것이 죄라고 말씀하시나 거짓으로 증언하는 것도 해당되리라. 또 맹세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이 죄라 하시나 애초에 지킬 마음이 없으면서 거짓으로 맹세한 것도 포함될 것이다. 고대 사회는 법 체계가 지금과 같지 않아 사람의 증언이 가진 법적 효력이 매우 컸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일상적인 계약에서 사람의 약속이나 .. 2019. 8. 17.
죄에 민감한 자가 속죄제를 드린다 2019. 08.16 큐티: 레위기 4: 22-35 속죄제는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라도 지은 죄를 속죄하는 것이므로 누구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죄를 자각해야만 속죄제를 드리게 된다는 것이다. 어제는 제사장들과 전체 백성의 죄를 속죄하는 제사에 대해 말씀하셨고 오늘은 족장과 평민을 위한 속죄제를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지위에 따라 제물의 종류를 달리 하셨다. 족장은 숫염소 평민은 암염소나 어린양. 그래서 예수님을 흠 없는 어린양 이라 부르는 것인가 보다. 그런데 족장이나 평민의 속죄제의 경우는 피를 번제단 뿔에 바르고 내장 기름을 태울 뿐이다. 즉 성소 휘장에 피를 뿌리지 않고 나머지 고기를 불에 태우지도 않는다. 왜 이런 차이를 두신 것일까? 생각해봤으나 그 의미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나.. 2019. 8. 16.
성소 휘장 앞에 일곱번 뿌려진 피 2019. 08.15 큐티: 레위기 4: 1-21 번제, 소제, 화목제는 하나님에 대한 순종, 경배, 친교를 위해 예배자가 자원해서 드린 제사인 반면, 속죄제는 의무적으로 드려야 하는 제사라 한다. 속죄제는 무의식적으로 지은 죄와 부정함을 사함 받기 위한 제사이다. 속죄제를 드리는 방식은 번제와 화목제를 합친 것과 같다. 소의 내장 기름을 번제단에서 태우고 나머지 부분은 토막을 내어 야영지 밖의 정결한 곳에 가서 완전히 태워버리면 된다. 제사장들로부터 일반 백성들까지 모두 속죄제를 드리는 대상이 된다. 누구든 무의식적으로 짓는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으니까........ 특히 제물의 피는 제사장이 손으로 찍어 성소 휘장 앞 여호와 앞에서 일곱 번을 뿌리고 회막 안 여호와 앞에 있는 분향단 뿔에 바르며 나.. 2019. 8. 15.
제단에 피를 뿌리고 내장의 기름을 태우라 2019. 08.14 큐티: 레위기 3:1-17 오늘 말씀을 읽고 며칠 전에 읽었던 말씀이 반복되나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 오늘 제사의 이름은 화목제이다. 흠이 없는 살아있는 가축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번제와 동일하나 번제는 수컷만 가능한 반면, 화목제는 암컷도 가능하다. 번제는 제물을 토막 내어 내장과 함께 모두 불태워야 하나 화목제는 내장의 기름과 내장 주변의 기름만 불태우게 된다. 왜 내장 기름만 불태우라 하실까? 가축의 내장 기름은 고지혈증과 내장 비만의 주범으로 각종 성인병을 일으킨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에게 해로운 그 부분만 제물로 바치라고 하신다. 그리고 나머지 고기는 제사장들이 식탁에서 교제를 나누며 먹도록 하셨다.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이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였.. 201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