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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예레미야65

회복의 조짐 2020.10.31(토) 큐티: 예레미야 52:24-34 예루살렘 성안에 남아있던 자들이 칼에 의해 모두 죽임을 당했다. 이것은 예레미야가 처음부터 예언했던 내용이다. 예레미야는 유대가 칼과 기근에 의해 멸망하고 황폐해질 것이라 예언하였다. 바벨론 침공을 피해 살아남은 자도 칼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황폐한 땅이 될 것이라 하였는데 그것이 현실로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유대에서 바벨론으로 잡혀간 사람은 모두 사천 육백명이었다. 이들은 3차에 걸쳐 포로로 잡혀갔으며 이 남겨진 자들 가운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계획하셨음을 이후의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예레미야서는 끝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다윗의 자손 여호야긴의 바벨론에서의 근황을 전하며 말씀을 맺고 있다.. 2020. 10. 31.
성전 약탈 2020.10.30(금) 큐티: 예레미야 52:12-23 52장의 말씀은 이미 39~40장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이다. 그러나 더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52장을 예레미야서의 부록이라 칭하기도 한다. 39~40장에서는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모습이 간략하게 기술하고 대신 예레미야, 그다랴 등 특정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기록되었다. 그런데 52장에서는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함락한 후 바벨론이 자행한 악한 행위들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바벨론은 예루살렘 성전을 심히 훼손하고 성전 기물들을 모두 바벨론으로 가져갔다. 당시 족속들 간의 전쟁은 신들의 전쟁이었다. 따라서 바벨론은 자신들이 유대를 정복하였으므로 자신들의 신들이 하나님을 이긴 것으로 인식하고 그 사실을 만천하에 드러내고자 하.. 2020. 10. 30.
과연 시드기야는 바벨론에서 변화되었을까? 2020.10.29(목) 큐티: 예레미야 52:1-11 시드기야 왕 때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함락될 때의 이야기이다. 시드기야 왕은 바벨론에 의해 옹립되었으므로 왕위가 강건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친애굽을 주장하는 고관들의 뜻을 어기지 못했다. 그러나 그러한 배경을 감안하고라도 성경은 그가 악했던 선왕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았다고 기록한다. 시드기야가 삼촌임에도 조카의 악행을 본받아 그대로 따라했다는 것이다. 그 악행은 무엇이었을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친애굽 정책을 폈으며 우상을 숭배했고 절체절명의 위기일 때 율법을 지켜 히브리인 노예들을 모두 해방시키겠다고 서언하고는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하나님은 시드기야와 유대에 대해 진노하셨다. 이처럼 시드기야가 바벨론을 배반하매 바.. 2020. 10. 29.
바벨론이 무너질 때에 2020.10.27(화) 큐티: 예레미야 51:41-53 인류 역사가 계속되는 한,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전까지는 세상의 바벨론은 계속 우리 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 모습을 바꿔가며... 때로는 강대한 나라의 모습으로, 때로는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어기는 규범이나 규례로, 때로는 온 세상을 큰 혼란에 빠뜨리는 전쟁의 모습으로, 때로는 속수무책으로 퍼져나가는 질병의 모습으로, 때로는 새로운 시대의 문화의 물결로. 우리의 일상에 밀려들어 와서 우리를 큰 혼돈에 빠트릴 것이다.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어떤 모습의 바벨론이든 예전의 바벨탑이 무너졌듯, 멸망의 산 바벨론이 무너졌듯 무너지고 황폐해질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셨으므로....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2020.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