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잠언57 지혜, 창조자 2023.10.14(토) 큐티: 잠언 8:22-36 *지혜, 창조자* 지혜가 솔로몬의 입을 빌어서 자신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는 시간이 시작되기 전, 이미 존재하였습니다. 지혜의 선재성.... 지혜는 모든 것에 앞서 존재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이미 존재하셨으므로, 당연히 지혜는 하나님의 창조 사역에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창조자가 되셔서 천지만물과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창조된 만물을 보시고 즐거워하셨습니다. 특히 창조된 사람으로 인해 기뻐하셨습니다. 지혜가 하나님과 함께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은 창세기에 증언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셨다고 기록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 요한은 그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셨다고 .. 2023. 10. 14. 지혜의 공공성 2023.10.13(금) 큐티: 잠언 8:1-21 *지혜의 공공성* 예수님은 저자 거리에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회당에서 소리 높여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모든 사람을 진리로 초대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지혜의 문을 활짝 여셨습니다. 지혜는 차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저 들을 귀와 볼 눈만 가지고 온다면, 누구나 지혜의 수혜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지혜의 말씀은 온전히 선한 것이며, 정직한 것이었습니다. 공의의 말씀이셨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긍휼함과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금보다, 은보다, 진주보다 고귀하였습니다. 그러나 지혜를 미워하는 패역하고 악한 자들은 그 고귀함을 길에 내다 버렸습니다. 반석이신 예수님을 쓸모없는 돌이라고 밖으로 던져 버렸습니다. 고귀하신.. 2023. 10. 13. 우리 집에는 고기와 술이 많아요 2023.10.12(목) 큐티: 잠언 7:1-27 *우리 집에는 고기와 술이 많아요* 솔로몬은 젊은이들이 음녀에게 미혹되지 않게 하려는 간절한 마음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신이 말씀을 지켜 정결하게 사는데 실패하였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 더욱 간절했던 것이다. 솔로몬은 들창과 살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다가 직접 목격한 한 젊은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들창은 채광을 위한 창이고, 살창은 환기를 위한 창이라고 한다. 즉 그는 집안에서 창을 통해 밖을 보던 중 한 젊은이가 음녀의 집을 향해 가는 것을 보았던 것이다. 때는 해가 저물녁, 즉 황혼을 지나 점차 깊은 밤을 향해 가고 있었다. 이는 단순히 시간에 대한 묘사일 수 있으나, 지혜, 곧 말씀을 떠난 젊은이의 영혼의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일 수도.. 2023. 10. 12. 숯불 위에 서 있는 사람들 2023.10.11(수) 큐티: 잠언 6:20-35 *숯불 위에 서 있는 사람들* 5 장에 이어 음녀에 대한 경고가 다시 기록되어 있다. 젊은이들에게는 다른 무엇보다 성적인 미혹이 큰 위험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고 솔로몬은 그 누구보다 이를 뜨겁게 경험한 사람이다. 이러한 성적인 미혹에 빠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반복되는 권고이지만, 부모님이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유념해야 한다. 그 말씀이 밖에 나가 일할 때나 여행할 때, 그를 인도할 것이다. 잠을 잘 때처럼 무방비 상태일 때도 그를 지킬 것이다. 깰 때, 즉 경각심을 느끼거나 새로운 날을 시작할 때도 그와 함께 할 것이다. 지혜, 곧 말씀은 등불이요 빛이요 생명의 길이기 때문이다. 말씀이 생명을 사냥하는 음녀에게서 그를 지킬 것이다... 2023. 10. 1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