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창세기112 불임에 대처하는 자세 2022.09.19(월) 큐티: 창세기 25:19-34 사라가 오랫동안 불임이었던 것처럼 리브가 역시 한동안 아기를 갖지 못했다. 믿음으로 약속을 받은 여자들 중 많은 사람이 불임이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이 언약의 자손이라 말씀하셨으면, 아기를 순풍 순풍 낳게 해주셔야 하는데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신다. 그렇게 하시는 이유에는 언약의 자식이 반드시 육신의 자식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려는 뜻도 있을 것 같고, 언약의 성취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게 하시는 뜻도 담겨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아브라함 부부와 이삭 부부가 불임을 대하는 자세는 매우 달랐다. 하나님의 약속을 받기 전, 아브라함 부부는 불임을 그저 숙명이려니 여겼다. 그래서 충실된 종을 상속자로 삼으려는 의지.. 2022. 9. 19. 하갈에게 하셨던 약속도 이루시는 하나님 2022.09.18(일) 큐티: 창세기 25:1-18 사라가 죽은 후, 아브라함은 다시 아내를 얻었다. 그리고 그 후처는 6명의 아들을 낳았으며, 오늘 말씀에 그 자손들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 그두라의 자손은 앗수르와 미디안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족속의 조상이 되었다.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으나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었다고 한다. 이 말씀에는 모순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두라가 낳은 자식들에게도 재산을 나누어 주었는데, 왜 성경은 이삭에게 모든 소유를 다 주었다고 기록하였을까? 아마도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주었다는 소유는 물질적인 재산이나 재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아브라함이 이삭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복과 언약을 모두 물려 주었다는 의미일 것으로 보인다. 이삭은 언.. 2022. 9. 18. 지혜로운 결정에 꼭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2022.09.17(토) 큐티: 창세기 24:54-67 혼인을 허락받고 나서야 비로서 종은 먹고 마시며 하룻밤을 유숙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바로 신부를 데리고 집으로 떠나겠다고 한다. 하란에서 집까지는 거의 700 km에 이른다고 한다. 그 거리를 거의 열흘 걸려서 왔는데 여독을 풀지도 않은 채 곧장 돌아가겠다고 한 것이다. 종의 충직함이 상식을 넘어선다. 아브라함이 이미 노쇠하였고, 이삭 또한 어머니를 잃고 상실감이 큰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마음이 급했던 것 같다. 당황한 라반과 어머니는 혼인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니 출발을 늦출 것을 청하였다. 딸인 리브가의 혼인인데, 아버지 브두엘의 존재감이 거의 없다. 오빠인 라반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래도 아브라함의 종이 바로 출발하.. 2022. 9. 17. 사명을 마치기까지 먹을 수 없습니다. 2022.09.16(금) 큐티: 창세기 24: 28-53 나그네로부터 선물을 받은 리브가는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에게 자신이 받은 금붙이를 보였다. 그러자 리브가의 오빠인 라반이 우물가로 달려갔다. 만약 우리가 라반이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면, 라반도 리브가처럼 나그네를 섬기는데 열심인 사람이라 여길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라반이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라반이 우물가로 급히 달려온 것은 나그네를 섬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리브가가 받은 금붙이 때문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집안에는 리브가의 아버지 브두엘도 있었으나, 라반이 누구 보다 적극적으로 우물가로 달려갔다. 라반은 아브라함의 종에게 집에 묵도록 청하였다. ---------------------------------- 라.. 2022. 9. 16.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