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창세기112 눈치 없는 사람 2022.09.23(금) 큐티: 창세기 27:1-14 이삭은 나이가 들수록 눈이 어두워졌다. 나이가 들면 여러 기능이 노쇠해진다. 그런데 성경은 이삭에 대해 특히 눈이 어두워졌음을 말씀하였다. 이삭은 나이가 들수록 육신의 눈도 어두워졌지만, 영적 눈치도 부족한 사람이 되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렇게 영적으로 어두웠던 이삭은 하나님의 시선이 야곱에게 가 있으신 것을 알아채지 못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야곱이 기업을 이어받게 된다는 사실을 리브가에게만 말씀하시고 왜 이삭에게는 직접 말씀하지 않으셨을까? 야곱이 선택되었다는 사실에 이삭의 저항감이 그만큼 컸음을 의미할 수 있다. 또는 이삭에 비해 리브가의 결단력이 더 뛰어났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게 기업을 이을 자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한 이삭은 .. 2022. 9. 23. 평안함과 형통함의 근원 2022.09.22(목) 큐티: 창세기 26:23-35 이삭은 그랄 골짜기를 떠나 브엘세바로 갔다. 그랄 골짜기에서 사는 것 또한 편안치 않았던 것 같다. 거부가 되긴 했으나 여전히 정착할 땅이 없었다. 그래서 이삭이 두려운 마음을 가졌던 것 같다. 하나님은 이삭의 두려운 마음을 아시고 그에게 다시 나타나셔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삭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알려 주셨다. 그 이유는 바로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게 된 후에야 비로소, 이삭의 모든 두려움이 사라졌다. 평안의 근원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그래서 그는 아브라함이 브엘세바에서 제단을 쌓았듯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다. 하나님께 공식적이면서도 정규적인 예배를 드렸다는 의미.. 2022. 9. 23. 투사처럼 살지 않게 하소서 2022.09.21(수) 큐티: 창세기 26:12-22 이삭은 가축을 키우는 일 외에 농사도 지었던 것 같다. 그리고 농사가 잘 되어 거부가 되었다. 외지에서 들어 온 사람이 부자가 되니 블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였으며, 마침내 아비멜렉이 이삭을 찾아와서 그곳을 떠나라고 요구하였다. 가축만 키웠다면 유목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농사를 지었으니 떠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도 이삭은 미련없이 그곳을 떠나 예전에 아브라함이 거주했던 그랄 골짜기로 이주하였다. 이삭이 아버지가 팠던 우물을 다시 파서 수원을 확보하니, 그랄의 목자들이 자기들의 우물이라고 억지를 부렸다. 그러면 이삭은 그곳을 내주고 또 다른 곳을 파곤했다. 하나님이 이삭에게 은혜를 주사, 이삭이 파는 곳은 어디든 물이 풍부하게 하셨다. 이삭은 어.. 2022. 9. 23. 복이란 무엇인가? 2022.09.20(화) 큐티; 창세기 26:1-11 앞서 창세기 25장에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 하나님이 이삭에게 복을 주셨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그 복이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하지 않고, 간단하게 복을 주셨다고만 기록하였다. 그리고 어제 말씀은 이삭의 아들들 가운데, 에서는 장자권, 즉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하찮게 여겼고, 야곱은 그 복에 집착하였다고 기록하였다. 그러다가 오늘 말씀에는 갑자기 이삭이 흉년으로 인해 블레셋으로 내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이 사건이 두 아들을 낳기 전인지, 후인지 명확하지 않다. 왜 이 말씀을 삽입하신 것일까? 아마도 오늘 말씀은 야곱과 에서가 그토록 상반된 태도를 보인 하나님의 복이 과연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명확히 알려주시고자 삽입하신 것으로 추측된다. 가나안.. 2022. 9. 2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