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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112

하나님은 그 종의 기도를 기뻐하셨다. 2022.09.15(목) 큐티: 창세기 24:10-27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아내감을 찾기 위해 나홀이 사는 마을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는 먼저 여인들이 많이 모이는 우물가에 서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그도 아브라함 옆에서 늘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살았기 때문에, 인생의 중요한 일을 위해 먼저 기도부터 드리는 것을 배웠던 것 같다. 그리고 그가 이삭에게 좋은 아내를 찾기 위해 얼마나 진심을 다하는 지를 알 수 있다. 만약 이 종이 성경 학자들이 추측하는 대로, 아브라함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었던 엘리에셀이라면, 이삭의 존재가 달갑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아무 사심 없이 아브라함을 진정으로 섬기던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것은 그가 이방인임에도 아브라함을 따라 하나님을 잘 믿었기 때문이었을.. 2022. 9. 15.
막벨라 굴 2022.09.13(화) 큐티: 창세기 23:1-20 브엘세바에서 살던 아브라함 가문은 다시 헤브론으로 거주지를 옮긴 것 같다. 그리고 헤브론에서 사라가 127세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성경은 세상을 떠날 때의 사라의 나이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90세에 이삭을 낳았으므로 사라가 세상을 떠날 때, 이삭은 37세였음을 알 수 있다. 아브라함은 사라를 묻을 곳을 마련하기 위해, 애도하는 중에도 헤브론의 원주민인 헷 족속에게 나아간다. 그리고 헷 족속이 어디든지 택해 사라를 장사지내라고 거듭 허락하였음에도, 굳이 막벨라 굴을 사겠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브엘세바를 블레셋 족속에게서 돈을 주고 사서 소유한 것과 동일한 이유이다. 헷족속으로부터 막벨라 굴을 삼으로써 하나님이 그 땅을 자신의 자손들에게 주신다는 약속.. 2022. 9. 13.
하나님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심 2022.09.12(월) 큐티: 창세기 22:15-24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증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전의 약속을 다시 확인하셨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약속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굳은 맹세까지 하셨다. 우리가 맹세를 할 때는 자신에게 매우 큰 존재의 이름을 건다. 하나님은 하나님 외에 더 큰 분이 없으시므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셨다. 맹세하신 내용은 아브라함의 씨로 인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이며,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을 약속이라고 하셨다. 다시 말하면, 믿음이 있는 사람은 누구든 가리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의 씨, 즉 그리스도로 인해 복을 받게 하신다는 것이며, 이 사실은 불변의 진리라는 의미이다. 하나님의 맹세를 받고 아브라함과 그 일행은 브엘세바로 돌아갔다... 2022. 9. 12.
이삭의 희생 2022.09.11(일) 큐티: 창세기 22:1-14 이스마엘을 떠나보낸 후,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심하게 몰두하였던 것 같다. 100세에 얻어서 귀하고, 이삭이 언약의 자손이라 하셨으니 더욱 귀하고, 더욱이 이스마엘을 내보내기까지 하면서 지킨 아들이니 얼마나 귀했을까?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 야고보서 1 장에서는 분명히 하나님은 시험하시지 않으신다고 하였는데, 아브라함을 시험하신다면 일관성이 없는 것 아닌가? 야고보서에서 사용한 시험이라는 단어는 "유혹"이라는 뜻이고 창세기에서 사용한 시험은 "확증"이라는 의미에 가깝다고 한다. 야고보서 기자는 하나님은 사람이 죄를 짓도록 미혹하시지 않는다는 의미로 시험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반면, 창세기에서 시험은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증하..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