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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창세기112

성경은 수치를 숨기지 않는다 2022.09.06(화) 큐티: 창세기 19:30-38 롯은 소돔이 금방 멸망할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에도 떠나기를 주저했다. 그리고 롯이 소알에 있는 한, 소알은 심판에서 제외될 것이라는 메시지 또한 믿지 않았다. 그래서 소알을 떠나 산 속으로 들어가 동굴에서 딸들과 함께 거주하였다. 깊은 산 속이므로 당연히 딸들의 혼인 상대를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딸들은 아버지를 통해 자식을 낳기로 결정한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생각하나,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라 강조했다. 롯의 딸들이 바로 육신을 따르는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을 단순히 목숨을 구하는 육적인 구원으로 이해했다. 또한 자손의 번성도 육적인 차원에서만 이해했기 때문에, 죄악된 결정을 내리는 것을 마다하지.. 2022. 9. 6.
왜 뒤를 돌아보았을까? 2022.09.05(월) 큐티: 창세기 19:23-29 하나님은 롯이 소알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셨다. 그리고는 유황과 불을 내리사, 소돔과 고모라를 엎어 멸하셨다. 노아의 홍수 때, 사람 뿐 아니라,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물이 휩쓸어 가게 하셨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역시 사람과 함께 땅 위의 모든 것을 태워서 멸하셨다. 사람의 죄 때문에 모든 피조물 또한 엎어 멸함을 당한 것이다. ------------------------------------------ 천사는 롯과 가족을 소돔 성 밖으로 이끌어 내면서 결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경고하였다. 그런데 롯의 아내가 이를 어기고 뒤를 돌아봄으로써 소금 기둥이 되었다. 왜 경고를 받았음에도 뒤를 돌아보았을까? 소돔은 바벨론이고, 애굽이며, 세상을 대.. 2022. 9. 5.
하나님은 농담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2022.09.04(일) 큐티: 창세기 19:12-22 롯의 가족 가운데 멸망에 대한 선포를 농담으로 여긴 사람들이 있었다. 세상에는 똑같이 멸망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받았음에도, 이를 농담으로 여기는 사람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농담을 하시는 분이 아니다. 심판을 가지고 농담을 하시는 분은 더욱 아니다. 멸망의 메시지를 농담으로 여긴 사람은 모두 롯의 사위들이었다. 분명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가정에서 자랐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소돔의 풍조에 대해 아무런 죄의식이나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으므로 심판이 임박했다는 말을 믿을 수 없었다. 그래도 롯의 딸과 아내는 심판이 임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심각.. 2022. 9. 4.
그 삼촌에 그 조카이다. 2022.09.03(토) 큐티: 창세기 19:1-11 분명 세 사람이 아브라함의 장막에 유하셨는데, 소돔 성문에 앉아 있던 롯 앞에는 두 천사만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소돔 때문에 오셨던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만나시기 위해 친히 오셨었나 보다. 롯은 나그네 모습으로 나타난 천사들을 보자마자 달려가서 엎드려 절하고 자신의 집에서 유할 것을 간곡히 청하였다. 그 삼촌에 그 조카이다. ------------------------------------- 롯이 천사들을 대접하고 모두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소돔 성에 사는 한 무리가 롯의 집을 에워싸고 나그네들을 내어 놓으라고 협박하였다. 소돔의 그러한 상황을 알았기 때문에 롯은 나그네들을 자기 집으로 청했던 것이다. 그날 밤, 롯의 집에 쳐들어온 사람.. 2022.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