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4(토) 큐티: 마태복음 1:18-25
<묵상하기>
*그 분의 이름*
성경은 예수님의 육신의
부모가 마리아와 요셉이라
밝히고 있다.
그리고 성경은 두 사람 집안의
족보를 상세히 기록했다.
마태복음 1장 1-17절에서는
요셉 집안의 족보를 기록하여,
요셉이 다윗의 아들 솔로몬
계열의 후손 임을 밝혔다.
누가복음은 마리아 집안의
족보를 기록하였는데,
마리아는 다윗의 아들 나단
계열의 후손임을 나타냈다.
부모 중 누구를 보더라도
예수님은 다윗의 뿌리로
오신 것이 분명하다.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한
약속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족보 외에
다른 배경에 대해서는
전혀 기록하고 있지 않다.
다윗의 후손이 수도
없이 많을 것인데, 그 중에
왜 이 부부가 선택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지 않다는 의미이다.
다만 오늘 말씀을 통해 볼 때,
요셉은 평소 매우 의로운
사람이었음을 알 수 있다.
마리아의 경우는
천사의 수태고지 후,
그녀의 말과 행동을 통해
볼 때, 평소 신실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의롭고 신실했던 두 사람은
결국 예수님의 부모가 되는
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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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혼한 마리아의 임신 사실이
드러났을 때, 요셉은 공개적으로
수치와 벌을 줄 수 있었다.
그것이 당시의 관습이었다.
그러나 의로운 요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냥 모든 것을 조용히
덮고 파혼하고자 했다.
그때 하나님의 사자가
그의 꿈에 나타났다.
그리고 전하기를 마리아의
아기는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하실
분이라고 하였다.
곧 메시아라는 의미이다.
꿈을 통해 전해 들은
이 말씀으로 그는
모든 것을 이해했다.
그의 집안에는 조상 대대로
전해 온 메시아에 대한
말씀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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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하나님의 사자가
요셉에게 많은 것을
설명한 것이 아니다.
다만 이름 만을 이야기 했다.
예수, 그리고 임마누엘.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는 분 예수!
우리와 함께 계시기 위해
오신 하나님 임마누엘!
그리고 그것으로 충분했다.
<기도하기>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해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와 함께 있으시려고
오신 하나님.
저희로 에녹처럼
이제부터 영원토록
하나님과 함께 걷고 또 걸어서
이 길의 끝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만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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