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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열왕기상

아합과 7230명의 병사

by 운석57 2024. 5. 23.

2024.05.23(목) 큐티: 열왕기상 20:13-25

 

<묵상하기>

 

*아합과 7230명의 병사*

아람 왕 벤하닷이 
사마리아를 포위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지자가
아합 왕에게 나아왔다.

그리고 아람 군을 
아합의 손에 
넘기신다는
말씀은 전했다.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있는 아합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것이다.

악한 성읍 니느웨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요나를 통해 돌이키려
하셨던 하나님이시다.

하물며 하나님의 
백성, 북 이스라엘을
어찌 포기하실 수 
있겠는가?

악한 왕 아합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셨다.

아합은 선지자에게
누구를 전쟁에
내보낼지를 물었다.

선지자는 아직 전쟁에
미숙한 젊은 장교
230명과 병사 
7000명으로
전쟁을 시작하라는
말씀을 전했다.

벤하닷이 이끌고 온
병사는 십만 명이었다.

그리고 노련한 장수들이 
그 병사들을 지휘하고
 있었다.

하나님은 아합에게 
아람 군사들과 비교도
되지 않는 지휘관들과
병사의 수로 전쟁을 
시작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악한
아합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전쟁에 이겼음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하나님은 기드온과 
300명의 병사와 같은
이적을 아합에게 
보여주려 하신
것이다.

아합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이 
명하신 지휘관과
병사들을 이끌고
정오에 아람군을
급습하였다.

그 때 벤하닷과 32명의
영주들은 술판을 벌이고
있었다.

그리고 정탐꾼을 통해
북 이스라엘의 병력을 
듣고 방심하다가 
대패하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

아합이 전쟁에서 
이기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전했던 선지자는
아람 벤하닷이 곧 다시
쳐들어 올 것이니
대비하라고 했다.

아람 벤하닷의 신하들은
하나님이 산의 신이므로
평지에서 전쟁을 하면
자신들이 이길 것이라
장담하였다.

그것이 아람 백성들이
가지고 있는 신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들이 믿는 신은
지역 신이므로 산지의
신과 평지의 신이
따로 있었다.

그러한 개념으로
하나님을 이해했던
것이다.

아람 왕은 신하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군사의 수를 보충하고, 
말과 병거를 충분히 
확보하여, 평지에서의 
전쟁을 준비하였다.

 

 

<기도하기>

 

주님.

주님은 산지에도
계시고, 평지에도
계십니다.

주님은 산지에서도
저희를 도우시고,
평지에서도 저희를
도우십니다.

주님은 산지에서도
저희 기도를 들으시고,
평지에서도 저희
기도를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오른 쪽을 보면
거기에도 주님은
계시고, 왼 쪽을
보면 거기에도
주님은 계십니다.

저희가 광야를
걸어갈지라도.
그 곳에서도 주는
저희와 함께
하십니다.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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