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삶

2024.06.03(월) 큐티: 베드로전서 1:22-2:10

 

<묵상하기>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삶*

22절은 어제 본문에
연결되는 말씀이다.

즉 어제 본문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비밀을 공유하게 된
사람들은 거룩하라
강조하였다.

그리고 믿는 자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루어진 것이니
그리스도의 보혈을
은과 금으로 맞바꾸며
살지 말라 하였다.

마지막으로 베드로는 
구원의 비밀을 공유한 
사람은 형제를 사랑하되,
뜨겁게 사랑하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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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베드로 사도는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말씀, 곧 복음이며,
그 복음은 영원함을
강조하였다.

즉 시편 103: 15-16의
말씀을 인용하여 
복음의 영원성을
설명하였다.

인생은 풀과 같으며,
인생의 모든 영광은
그 풀에 맺힌 꽃과 
같다. 

그 풀은 곧 마르고,
꽃은 떨어져, 흔적도
없게 된다.

그러나 우리를 구원한
말씀은 썩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으며,
영원히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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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구원받은
사람들을 향해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구원을
이루어가라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베드로 사도는 
두려움을 가지고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가라 강조한다.

그리고 그렇게
자라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 말씀이라고 하였다.

아기가 자라기 위해
엄마의 젖을 갈망하듯,
성도는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 위해 말씀을
갈망하고 사모해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이다.

말씀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즉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기 위해 성도는
매 순간 말씀을 통해
예수께 나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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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사도는 구약 성경을 
인용하여 우리가 매 순간
가까이 나아가야 할 예수를
산 돌이라 묘사하였다.

시편 118: 22은 
하나님이 건축자가 
버린 돌을 집 모퉁이의 
돌이 되게 하시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기이한 
것이라 기록하였다.

이사야 28: 16은 
하나님이 한 돌을 
시온에 두시어 기초를
삼으시니 귀하고
견고한 기촛돌이라 
기록하였다.

이 돌들은 모두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리고 베드로 사도는
그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살아 계신 분으로
세상에 오셨으므로
산 돌이라 하였다.

문제는 그 돌이 
누군가에게는 
부딪치는 돌이거나,
걸려 넘어지는 돌이 
된다는 점이다
(사 8: 14).

그 누군가는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지금도 세상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돌에 부딪쳐 깨어지고,

걸려서 넘어져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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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 사도는 성도들 
또한 신령한 집, 즉 교회를 
짓기 위한 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예수님은 신령한
집을 짓기 위한
모퉁이 돌, 또는
기촛돌이 되셨다.

그러나 모퉁이돌과
기촛돌만 가지고
집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성도라는 다른 돌들이
있어야 신령한 집이
완성된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성도를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소유된
백성이라 불렀다.

신령한 집을 짓기
위한 돌로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돌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삶은
어떠해야 할까?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삶이여야 한다.

어두운데서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기이한 빛으로 나아오게
하신 그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

저희로 시온에 놓여진 
산 돌에 걸려 넘어지지
않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버려진 그 돌이 
신령한 집의 모퉁이 
돌 임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희로 순전하고
신령한 젖, 말씀을
사모하게 하소서.

매일 그 젖을 먹고 
믿음의 키가 커지고,
영혼의 뼈가 굵어져서,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자라가게 하소서.

저희의 삶으로 
주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