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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요한복음

영접하는 자의 권세

by 운석57 2025. 1. 2.

2025.01.02(목) 큐티: 요한복음 1:9-18

 

<묵상하기>

 

*영접하는 자의 권세*

태초에 말씀이 빛이
있으라 하셨다.

그리고 세상에
빛이 생겼다.

해와 달과 같은
발광체를 만드시기
전, 세상에 빛을
주셨다.

근원적인 빛이다.

그런데 그 빛의 
주인이신 말씀이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참 빛이시다.

참 빛은 자신을 
모든 사람에게
비추기 위해 오셨다.

그러나 세상은 주님을
알지 못했다.

어둠에 속하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참 빛을
알아보고 주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주님을 영접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그렇게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란 
구원과 영생을
얻는 권세이다.

그 권세를 얻는 조건은 
세상의 권세를 얻는
조건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세상의 권세는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주어진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는 오직
하나님의 뜻으로만
얻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주어진다.

그래서 누구도 
자랑할 수 없다.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오셨다.

말씀이 장막, 성전이
되셔서 세상에
오신 것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오신 것이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예수님의
영광을 보니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었다.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은혜로 값 없이 
구원하시려 오셨으므로
은혜로 충만하심이
당연하다.

또한 예수님은 말씀, 
곧 진리가 육신이 되어
세상에 오신 것이므로
진리로 충만하시다.

예수님이 진리 그 자체이시니
진리로 충만하신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세례 요한은 그리스도에
대해 자신의 뒤에 오셨으나,
자신 보다 먼저 계신 분이라
증언하였다. 

그리스도는 태초에 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이라는 의미이다.

은혜와 진리로 충만한
그리스도에게서 은혜와
진리를 온전히 얻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을까?

그래서 사도 요한은
이를 은혜 위에 
은혜라 표현하였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세상에 왔다.

사람들에게 죄를
알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이후 사람들은
율법의 시대를 살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상에
은혜와 진리가 되시기
위해 오셨다.

구원과 영생을 주시기 
위한 은혜와 진리로 오셨다.

그래서 예수님 이후
사람들은 은혜의
시대를 살게 되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아무도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다.

그런데 하나님의
품 속에 있는 
독생자가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셨다.

하나님은 자신을
그렇게 사람들에게
보이신 것이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을 보여주기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본 것이라
거듭 강조하셨던 것이다.

 

 

<기도하기>

 

주님은 저희 가운데
거하시려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참 빛을 비추셨습니다.

주님은 저희를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저희에게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영접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저희로 
주님을 영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이니 저희에게서
하나님이 드러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 사시기
위해 저희 안에 오신
예수님을 홀대하는
어리석은 자들이
되지 않도록 분별력을 
주소서.

아멘!

 

* 두란노 출판사 발행 생명의 삶 본문 묵상을 올리는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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