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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누가복음

하나님 나라와 예수님 재림

by 운석57 2022. 2. 28.

2022.02.28(월) 큐티: 누가복음 17:20-37

 

<묵상하기>

 

예수님이 늘 하늘 나라에 대해
비유로 가르치시니, 듣고 있던
바리새인들이 질문하였다.

"도대체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온단 말입니까?"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고 답하셨다.

즉 하나님 나라는
3차원의 공간으로 오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나라는 
통치권의 문제이지, 
공간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권의 문제는
더 더욱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공간으로 
오지 않으니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통치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며 
살고 있는 사람은 
이미 그의 안에 임하신 
하나님 나라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인자의 날에 대해 
설명하셨다.

인자의 날이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다.

제자들이 살아 있는 동안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것을
간절히 보고싶어 할 것이나
보지 못할 것이라 예언하셨다.

사람들이 여기, 저기서
예수님이 재림하신다고
떠들어댈 것인데 그 말을
믿지 말라고 하셨다.

재림하시기 전, 먼저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 고난을
당하시게 된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분명한 징조가 온 세상에
보여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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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시대, 즉 홍수 전에 
그랬듯이, 에수님의 
재림의 때에도 사람들의 
모든 관심은 세상에만 
집중될 것이다.

그래서 곧 멸망할 세상을
위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갈 것이다.

롯의 날, 즉 소돔의
멸망의 때에도 
그랬던 것 처럼....

그날이 오면, 세상에
대한 미련을 모두
버려야 한다.

롯의 아내처럼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

세상적 삶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영원한 생명 얻기를
갈망해야 한다.

같이 자고 있다고 해서,
같이 일을 하고 있다고 해서,
같은 결말로 맺어지는
것이 아니다.

누구는 취해지고,
누구는 버려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자들은 여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공간적인
사안으로 받아들였다.

그래서 그런 일이
어디서 일어나는가를
예수님께 질문했다.

독수리가 모여들면,
사람들은 가까이에
시체가 있음을 안다.

그와 같이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도 어떤 
징조들이 나타날 것인데,
믿는 자들은 그 징조를 보고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웠음을 
알게 된다고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