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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빌립보서21

너희 구원을 이루라 2019.08.05 큐티: 빌립보서 2:12-18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아주 친밀하고 따뜻하게 부르고 있다. "내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하고. 바울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은 특별히 밀착된 관계였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바울이 로마에 갇혀서 빌립보를 방문하지 못하는 것이 성도들에게 큰 상실감을 주었으며 바울이 없으므로 자신들은 스스로 믿음에 합당한 생활을 할 수 없으리라는 좌절감을 보였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이 없을 때도 스스로 믿음을 지킬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홀로서기를 하라는 말이다. 구원을 받은 성도의 마음에는 이미 하나님이 들어와 계시므로 그 뜻에 순종하여 살면 누구의 도움 없이도 구원을 이루어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구원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세 가지 측면이 있다고 한다. 과.. 2019. 8. 5.
무슨 일을 하든 이기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라 2019.08.04 큐티: 빌립보서 2:1-11 복음에 합당한 생활의 첫번째 과제는 고난에 대해 담대하라는 것이었다. 오늘 말씀에서는 두번째 과제를 제시하고 있는데 교인들 사이에 한마음이 되라는 것이다. 마음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있으며 성령과 교제하는 삶을 사는 사람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들 사이에 분열을 조장하지 않고 화합을 이룬다는 것이다. 당시 빌립보 교회는 유오디아와 순두게라는 두 자매로 인해 교회가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었다. 두 자매는 교회 생활을 형식적으로 하던 사람들이 아니라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들이었다. 그런 두 사람이 반목함으로써 교회 전체가 분열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그래서 바울이 교인들 사이에 한마음이 되라고 강조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 사이에 한마음이 .. 2019. 8. 4.
고난을 당할 것이나 담대하라 2019.08.03 큐티: 빌립보서 1:22-30 어제 말씀에서 자신이 죽는 것도 그리스도를 위해 유익이라 말한 바울이 오늘 자신의 실제적인 고민을 기록하고 있다. 죽는 것과 사는 것 중 무엇을 구할 것인가? 옥에 갇힌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도 풀려나기를 기도할 것이고 그를 위해 기도하는 다른 사람들 역시 그가 속히 풀려나기를 기도할 것이다. 그런데 바울은 무엇을 구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한다. 그는 빨리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께 가는 것을 소망한다. 그러나 그것을 구할 수 없다. 육신 안에 더 머물러야 빌립보 교회 성도들이 신앙적으로 성숙하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울이 아닌 다른 사람이 오늘과 같은 말을 하였다면 더 살고 싶은 마음을 저렇게 포장하였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2019. 8. 3.
어떤 이유에서든 그리스도가 전파됨을 기뻐하노라 2019.08.02 큐티: 빌립보서 1:12-21 바울은 갇혀 있다. 그럼에도 복음이 전파되고 있음에 기뻐한다고 말한다. 우선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로마 시위대와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었고 또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로마 황족이나 귀족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을 기뻐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밖에도 로마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바울이 갇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믿음이 커지고 담대해져서 진심을 다해 그리고 사랑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보고 은혜에 감사하고 있다. 물론 그 중에는 바울이 갇혀 있는 틈을 타서 바울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명예심과 정욕으로 복음을 열심히 전하는 자들도 있었다. 처음에는 바울도 이들의 순수하지 못한 마음 때문에 번먼..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