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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열왕기상59

라떼는 말이야... 2024.04.12(금) 큐티: 열왕기상 4:20-34 *라떼는 말이야...* 솔로몬 때에는 말이야... 이스라엘의 인구가 바닷가의 모래같이 많았다. 창세기 22:17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비로서 성취된 것이다. 솔로몬 때에는 말이야... 그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먹고 마시며 즐거워했다.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행복을 누렸음을 의미한다. 물질적으로 풍족해도 소수에게만 풍족함이 편중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나님은 신명기 15:11에서 물질로부터 소외되는 사람들을 보호하라고 말씀하셨다. 솔로몬 때에는 이 말씀도 잘 지켜졌다. 그리고 이러한 물질적 풍요는 전쟁과 약탈을 통한 것이 아니었다. 이웃 나라들과의 평화 조약과 조공을 통한 것이었다. 수백 년 동안 이스라엘은 주변 족속들.. 2024. 4. 12.
솔로몬의 통치 2024.04.11(목) 큐티: 열왕기상 4:1-19 오늘 본문은 솔로몬 통치 하의 행정 체제와 각료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 가장 먼저 제사장 직분을 소개함으로써 솔로몬의 왕국이 신정왕국 임을 분명히 하였다. 사독의 손자 아사리아가 제사장을 맡았다. 사독이 아도이냐 편에 서지 않고, 솔로몬의 편에 섰던 공적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 두 명의 서기관을 두었는데, 모두 다윗 왕 때에 서기관이었던 시사의 아들들이었다. 서기관은 왕국의 공식 문서를 기록 및 보존하는 직책이다. 서기관 외에 사관도 두었다. 사관은 왕궁에서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여 사적을 남기고, 왕의 통치 강령을 알리는 임무를 담당하였다. 다윗 왕 때에는 주요 관직으로 용사들이 주로 소개되었다 (3인의 용사, 30인 용사 등). 그러나 솔로몬 때.. 2024. 4. 11.
엄마의 마음 2024.04.10(수) 큐티: 열왕기상 3:16-28 *엄마의 마음*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지혜가 뛰어났음을 보여주는 예제이다. 그런데 그 예제가 특이하게도 두 명의 창기가 관련된 사건이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듣는 마음을 구하였다. 과연 그는 세상 모든 사람을 향한 듣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창기는 당시 사회적으로 가장 낮은 계층에 속하는 사람이다. 일반 사람들조차 그들과 얼굴을 마주하기 꺼려하였다. 그런데 왕인 솔로몬이 창기들과 얼굴을 맞대고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였으며, 시시비비를 가려 판결을 내려주었다. 이 사건은 관련된 두 여인 외에 증인조차 없는 사건이었다. 아무리 법에 대한 지식이 많다 하여도 판결을 내리기 어려운 사건이라는 의미이다. 오직 하나님이 주신 지혜, 즉 통찰력을 가진 사람만이 .. 2024. 4. 10.
3년을 넘기지 못했다 2024.04.08(월) 큐티: 열왕기상 2:36-46 *3년을 넘기지 못했다* 다윗은 시므이가 솔로몬의 통치에 위험한 인물이라 여겼다. 다윗 가문이 왕위를 계승한지 40년이 지났지만, 시므이의 마음은 여전히 사울 왕국에 있기 때문이다. 시므이는 다윗이 압살롬의 반란을 진압하고 돌아올 때,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 1000명을 이끌고 나왔다. 베냐민 지파에서 시므이의 힘이 막강했다는 의미이다. 언제든 베냐민 지파를 선동하여 위험한 일을 벌일 수 있는 인물이었다. 그래서 시므이에게 다윗을 모욕한 죄에 합당한 벌을 주라고 솔로몬에게 당부했던 것이다. 아무리 왕이라 해도 한 지파의 리더에 해당하는 사람을 함부로 해할 수 없다. 그래서 솔로몬은 지혜롭게 시간을 두고 명분을 쌓기로 했다. 우선 시므이를 예루살렘으.. 2024.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