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열왕기상59 다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2024.04.24(수) 큐티: 열왕기상 9:1-9 *다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다시 나타나셨다. 열왕기서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총 세 번 나타나셨다. 첫 번째는 즉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때였다.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렸고, 그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이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셨다. 그 때는 솔로몬이 자신의 지혜와 경험이 부족하다 여겨 불안감이 컸던 시기이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고, 하나님은 그러한 그를 기뻐하셨다. 두 번째 나타나심은 성전의 외부 공사를 마친 후였다. 솔로몬이 즉위한지 4년이 조금 지난 시기였다. 이때는 첫 번째와 달리,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나타났다고 하였다. 아마도 하나님이 그에게 직접 나타나신 것이 아니라, 선지자.. 2024. 4. 24. 백성들을 위한 특별 기도 2024.04.23(화) 큐티: 열왕기상 8:54-66 봉헌 기도를 마친 솔로몬은 일어나 큰 소리로 온 회중을 축복하고 찬송하였다.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신 것과 모세와 맺으신 모든 언약을 이루어주신 것을 축복하고 찬송하였다. 솔로몬이 이렇게 축복하고 찬송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자신의 봉헌 기도를 들어주셨음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축복과 찬송을 마친 솔로몬은 백성을 위한 특별 기도를 드렸다. 첫째, 하나님이 조상들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자신들과 함께 하시기를 구하였다. 솔로몬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 복이라는 것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아름답고 화려한 성전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고백한 것이다. 둘째, 백성들의 마음이 오직 하나님께로만 향할 것을 기도.. 2024. 4. 23. "설마"가 현실이 된다 2024.04.22(월) 큐티: 열왕기상 8:41-53 "설마가 현실이 된다" 솔로몬의 봉헌 기도의 다섯 번째 간구는 이방인에 대한 것이다.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이 성전을 향해 기도하면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솔로몬은 봉헌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심을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신약 시대의 사도 바울의 기도를 보는 듯 하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3: 29에서 하나님이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고 반문한 후, 하나님은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신다고 선포하였다. 바울이 이방인에 대해 이러한 선포를 한 것은 그가 이방인의 사도이므로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솔로몬이 이를 선포하였다면 그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솔로몬의 시대는 선민사상이 전부였던 시.. 2024. 4. 22. 하나님이 그리워하시는 성전, 그리고 교회 2024.04.21(일) 큐티: 열왕기상 8:31-40 *하나님이 그리워하시는 성전, 그리고 교회* 솔로몬의 봉헌 기도가 계속 이어졌다. 우선 솔로몬은 성전에서 하는 맹세에 대해 간구하고 있다. 당시 증인도 증거도 없는 재판의 경우, 피고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고함을 맹세하면, 그의 무고함을 믿는 것이 관례였다. 그처럼 솔로몬은 피고가 성전에 나와서 맹세를 할 경우, 하나님의 섭리로 시시비비를 가려주실 것을 구하고 있는 것이다. 즉 성전이 공의 및 정의를 실현하는 장소가 되기를 기도한 것이다. 솔로몬은 전쟁에서 패할 경우에 대해서도 구하였다. 전쟁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다. 따라서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 달려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백성들의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 전쟁에 패하게 하시기도 한다. 솔로몬은 .. 2024. 4. 2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