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전도서21 평범 속에 헛되지 않음이 있다 2022.12.12(월) 큐티: 전도서 2:12-26 *평범 속에 헛되지 않음이 있다* 솔로몬이 지혜자로 살아보니 지혜가 우매한 것 보다 나았다. 지혜는 머리 속에 밝은 눈이 있는 것과 같아서 세상과 인생에 대해 통찰력을 갖게 하였다. 그러나 우매한 사람은 몸으로 겪어야만 알거나, 겪어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삶이 어둠 속을 헤매는 것과 같다. 이렇게 달라 보이는 지혜와 우매함이지만, 종착지는 같았다. 둘 다 결국 죽게 되며, 죽은 후 아무도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혜를 따라 사는 것, 그것은 바람을 잡는 것과 같다. ------------------------------------------------ 살면서 솔로몬은 자신의 지혜를 십분 발휘하여 많은 수고를 하였다. 왕권을 강화하고.. 2022. 12. 12. 즐거움의 노예 2022.12.11(일) 큐티: 전도서 2:1-11 솔로몬이 인간과 인생을 깊이 탐구하다 보니,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할 수 있는가 하는 철학적 주제에 대해서도 깊이 사색하였던 것 같다. 솔로몬은 즐거움, 즉 쾌락이 인간의 행복의 원천이며,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있는지를 시험해보기로 했다. 즐거움의 노예가 되어 보기로 한 것이다. 그리스의 쾌락주의 학파들처럼 쾌락이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있는가를 시험해봤다. 그래서 솔로몬은 포도주가 주는 즐거움에 탐닉했다. 그리고 집들을 건축을 하고 포도원들을 일구며 삼림에 물을 공급할 수원을 마련하는 등 대규모의 공사들을 진행해 보기도 하였다. 일 중독처럼 일이 주는 즐거움에 빠져보기도 한 것이다. 다음으로 노비를 늘리고, 가축을 늘리고, 은과 금을 창고에 쌓는 등 재물.. 2022. 12. 11. 수고와 지혜 2022.12.10(토) 큐티: 전도서 1:12-18 솔로몬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강력한 왕권과 함께 지혜까지 겸비했었다. 그 지혜로 그는 인간을 탐구하고 연구하였다. 그 결과 하나님이 인간을 괴로움 가운데 수고하며 살게 하셨음을 알게 되었다. 아담의 죄로 인해 사람은 평생 수고해야 겨우 땅의 소산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삶의 실상이다. 또한 사람은 지나간 시간을 바꿀 수 없다. 자신의 과거가 구부러졌어도 펼 수 없고, 부족했어도 채울 수 없다. 그래서 사람이 해 아래서 행한 모든 일이 헛되며, 바람을 잡는 것과 같음을 깨달았다. -------------------------------------------------- 그러나 솔로몬은 지혜로 사람의 모든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 2022. 12. 10. 한마디로 헛될 뿐이다! 2022.12.09(금) 큐티: 전도서 1:1-11 *한마디로 헛될 뿐이다!* 다윗의 아들로 태어나 예루살렘 왕으로 살아 온 사람이 나이가 들어 전도자로서 사람들에게 말한다. 특히 이제 인생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을 향하여 말한다. 모든 것이 헛되다. 그냥 헛된 것이 아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헛되다. 젊은이들에게 주는 설교의 말씀이라면서 인생을 살라는 것인가 말라는 것인가? 전도서의 주제를 고려한다면, 헛되다는 말 앞에 생략된 말이 있다. "하나님이 없다면"이 생략되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사람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 전도자가 잠언에 기록한 바와 같이 사람이 무엇을 계획하더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아무리 계획을 하고 수고하여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으면 그 수고는.. 2022. 12. 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