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날은 도둑 같이 임할 것이다

2020.12.31(목) 큐티: 베드로후서 3:10-18

 

<묵상하기>

 

주의 날은 도둑처럼 올 것이다.

심판의 날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가운데 임한다는 말씀이다.

그 날이 되면 모든 것이 해체되어
녹아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약속된 의의 나라,
즉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한다.

주의 날은 심판의 날이나
또한 구원의 날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되 그 날을 위해
점도 없고 흠도 없도록 
거룩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사도 바울도 이러한 비밀을
그의 편지 가운데 썼었다.

그랬더니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대로 이를 해석하다가
멸망에 이르렀다.

그러니 거짓된 해석에
이끌리지 말고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장성할 수 있도록
애쓸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기도하기>

 

주님.

주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합니다.

아멘, 주여 어서 오소서.

그러나 그때까지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평강 가운데 주 앞에 
설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매일 매일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시들거나 꺽이지 않고 
성장을 지속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