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시편119 부족함이 없어,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한 것이 아니다! 2022.06.27(월) 큐티: 시편 23:1-6 시편 23편은 성도들이 가장 좋아하는 말씀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1, 2절이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 나도 늘 이 시편을 듣거나 읽을 때면,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를 떠올리고는 했다. 그리고 다윗의 삶이 그 푸른 풀밭과 잔잔한 물가와 같기 때문에, 자신에게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했을 것이라고 여겼다. 그러다가 이 시편을 지을 당시, 다윗은 매우 암울하고 불안한 현실 속에 있었다는 말씀을 듣게 되었다. 사울에 쫒겨 목숨이 경각에 달렸던 시절에 지은 시편인 것으로 추론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당시 다윗의 현실은 4절의 말씀, 즉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였다는 의미이다. 다윗이 부족함이 없어서 부족함이 없다고 노래한 것이 아니었다. 무엇 하나 족한 것이 없.. 2022. 6. 27. 가난한 사람이 배부를 것이요 2022.06.26(일) 큐티: 시편 22:22-31 21절까지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다면, 22절부터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광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울부짖음을 들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다윗 뿐 아니라, 그 누구라도 울부짖을 때 그것을 들으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마침내 가난한 자, 여호와를 간절히 찾는 자는 배부르게 될 것이며 마음이 영원히 살게 된다고 하였다. 이 말씀은 마음이 가난한 자가 천국을 소유하며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배부를 것이라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떠올리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뿐이 아니다. 땅끝에 사는 사람들까지 여호와께로 돌아오며 모든 민족이 주 앞에 경배하게 된다. 마음이 부유한 자들, 영혼을 스스.. 2022. 6. 26. 고통 가운데 하나님을 찾나이다 2022.06.25(토) 큐티: 시편 22:1-21 시편 22편은 다윗의 시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1절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시나이까"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 예수님이 남기신 말씀이기도 하다. 1000년 전 다윗은 같은 말로 시작하는 시를 지었다. 물론 다윗은 히브리어로 시를 지었고 예수님은 아람어로 외치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막다니" 6절에서 다윗은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며 비방거리이며 조롱거리"라고 말하였다. 이 또한 예수님이 극형을 저지른 죄인처럼 십자가의 수치를 당하실때 경험하셨던 내용이다. 그리고 14절~18절의 내용을 보면, 자신이 물 같이 쏟아지고, 모든 뼈가 어그러졌으며, 힘은 말라 질그룻 조각 같고, 혀는 입천장에 붙었다고 한다. 악한 무리가 내 수.. 2022. 6. 25. 주께서 입혀주신 존귀와 위엄 2021.07.31(토) 큐티: 시편 21:1-13 시편 20편은 승리를 기원하는 출정가이며 시편 21편은 개선가이다. 시편 20편에서 백성들은 출정하는 다윗왕을 향해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의 소원과 계획을 들어주실 것을 구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사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입술의 요구만 들어주신 것이 아니라, 마음의 소원까지 응답하셨다. 그 승리로 인해 하나님은 순금 관을 왕의 머리에 씌우셨는데, 즉 그의 왕권을 더욱 견고하게 하셨다. 다른 나라의 경우, 전쟁에서 대승하게 되면 그 모든 업적을 왕에게 돌리고 왕을 신격화한다. 애굽 왕 바로가 그 예에 해당된다. 그러나 다윗 왕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자신에게 존귀와 위엄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입혀주신 것이라고 .. 2021. 7. 31.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