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창세기112 야곱의 집착을 만지시는 하나님 2022.11.03(목) 큐티: 창세기 42:26-38 *야곱의 집착을 만지시는 하나님* 시므온을 남겨둔 채, 형제들은 곡식을 가지고 가나안을 향해 떠났다. 밤이 되어 여관에 유숙할 때, 곡식 자루를 풀어보니 곡식 값으로 지불한 돈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도둑으로 몰릴까 두려워 형제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왜 이렇게 하실까 한탄한다. 그 모든 것을 자신들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식한 것이다. 형제들은 자신들이 요셉에게 한 일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엎드려 진정으로 회개하고 있지는 않다. 마침내 집에 당도한 형제들은 아버지 야곱에게 애굽에서 겪은 일을 알린다. 그리고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으로 다시 가지 않으면, 시므온도 석방되지 못하고 곡식도 사지 못한다고 말했.. 2022. 11. 3. 요셉이 불현듯 깨달았다 2022.11.01(화) 큐티: 창세기 42:1-17 *요셉이 불현듯 깨달았다* 가나안 땅도 기근이 심했으므로 야곱의 집안에도 식량이 떨어졌다. 아들이 11명이나 되는데도, 아무도 나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형제들은 전혀 진취적이지 않았고, 서로 눈치만 보면서 관망하는 자세로 살아 왔던 것 같다. 보다 못한 야곱이 아들들에게 애굽에는 식량이 있다 하니 가서 사오라고 재촉하였다. 그제서야 아들들은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간다. 그러나 야곱은 베냐민을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요셉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들이 11명이나 있었지만, 야곱은 외아들을 둔 아버지 심정이었던 것이다. 요셉이 없어진 후, 야곱의 가정이 얼마나 병적이었는지를 보여 주는 장면이다. 요셉은 애굽의 총리로써, 애굽 뿐 아니.. 2022. 11. 1. 정말 흉년이 시작되었다 2022.10.31(월) 큐티: 창세기 41:46-57 * 정말 흉년이 시작되었다* 바로가 요셉을 총리로 세운 것은 요셉에게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신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애굽은 다양한 신을 섬기며 바로 자체도 태양신으로 숭배를 받았기 때문에, 바로가 그런 결정을 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그런 바로이지만, 한편으로는 요셉의 해몽처럼 일이 일어날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정말 7년 동안 풍년이 계속되었다. 요셉은 총리로서 탁월한 행정력을 보였다. 풍년이 계속된 7년 동안 남은 곡물을 국가가 사들여서 각 성에 비축하였으며, 곡식을 비축하기 위한 창고들도 수 없이 지었다. 만약 이후 흉년이 7년간 계속되지 않는다면, 곡식을 사는데 너무 많은 경비를 썼으나 비축된 곡식이 아무 쓸모가 없.. 2022. 10. 31.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졌다 2022.10.30(일) 큐티: 창세기 41:37-45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졌다* 바로는 요셉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며, 하나님이 그에게 이 모든 일을 모두 보이셨다는 말을 한다. 꿈을 해석하는 것이 하나님께 달려 있다는 요셉의 말을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요셉을 총리로 임명하였다.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다. 조금 전까지 노예이면서 동시에 죄수였던 사람이 갑자기 강대국의 총리로 임명을 받으면 과연 자신이 그 임무를 해낼 수 있을까 의문을 갖기 마련이다. 그러나 요셉이 그런 의문을 가졌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마치 예전부터 자신의 옷이었다는 듯이, 아무 스스럼 없이 자연스럽게 애굽 총리의 옷을 입었다. 요셉은 바로로부터 애굽을 통치할 권위를 부여 받았다. 그리고 바로는 요셉의 이름을 애굽.. 2022. 10. 31. 이전 1 ··· 3 4 5 6 7 8 9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