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시편119 발을 비추는 등불 2019. 09. 20 (금) 큐티: 시편 119:105-120 시편 기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은 발의 등불이며 빛이다. 그가 살았던 시대에는 길을 나서는 것이 큰 도전이었을 것이다. 특히 밤에 떠나는 길은 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는데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길을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밤에 길을 나서는 사람에게 발의 등불은 생명줄과도 같았을 것이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인생길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발의 등불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그의 삶의 여정은 고난의 연속이며 실족시키는 올무 천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말씀을 따라 살며 말씀을 재산 삼아 살고 말씀에 온 마음을 기울이겠다는 결단을 내린다. 하나님의 의를 선택한 것이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말씀은 피난처가 되고 방패가.. 2019. 9. 20. 꿀보다 더 단 말씀 2019. 09. 19 (목) 큐티: 시편 119: 89-104 시편 기자는 오늘 말씀의 전반부에서 하나님의 영원하심에 대해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하며 그의 성실하심이 영원하다고 말한다. 그 하나님의 영원하신 규례대로 천지만물이 지어지고 운행됨을 찬양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고난 중에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자신이 주님의 말씀을 영원히 지킬 수 있기를 갈망한다. 오늘 말씀의 후반부에서는 그가 주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노래하고 있다. 그의 입에서 말씀이 종일 떠나지 않으며 그 말씀들은 그를 지혜의 길로 인도한다. 또한 말씀은 악한 길로부터 그를 보호하며 그로 하여금 스스로 절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그에게는 주의 말씀.. 2019. 9. 19. 연기 속의 가죽부대와 같습니다 2019. 09. 18 (수) 큐티: 시편 119: 73-88 지금의 고난이 자신을 연단하기 위한 하나님의 신실하신 뜻인 것을 알아도, 그리고 주님의 말씀이 기쁨이 되어도 때로 우리의 영혼은 지치고, 눈이 흐려지며 연기 속의 가죽부대 같이 검게 그을리고 말라 비틀어져 버리게 된다. 고난 속에서 말씀으로 인내하던 시편 기자도 마침내 하나님께 울분을 토해낸다. "언제 저를 위로해주시겠습니까?" "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남았습니까?"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을 언제 심판해주시겠습니까?"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제가 살아 있는 동안 나의 대적자들을 심판해주시기는 하는 겁니까? 라는 탄식을 토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질문 가운데서 그는 자신이 나아갈 길을 찾게 된다. 주의 말씀을 버리지 않으며.. 2019. 9. 19. 주님이 내 몫이십니다 2019. 09. 17 (화) 큐티: 시편 119:57-72 "오직 주님 만이 제 몫이십니다." 하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지금까지 무엇을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지를 돌아본다. 세상 속에서의 안락함, 존중 받음, 풍요로움, 안정감, 그런 것들이 내 몫이라고 생각하고 내 몫을 찾겠다고 안간힘 쓴 것은 아닐까? 그런데 오늘 시편 기자는 "주가 내 몫이십니다"라고 결론짓고 있다. 시편 기자가 한밤중에 일어나 말씀을 상고한 것으로 보아 그의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전심을 다해 은혜를 간구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아 반성도 하고 그리고 말씀에 주목하였다. 그랬더니 자신이 세상 중에 혼자가 아님을 알게 되었으며 주의 인자하심이 충만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말씀을 더욱 사.. 2019. 9. 17.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