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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시편119

말씀과 사랑에 빠진 사람 2019. 09. 16 (월) 큐티: 시편 119: 41-56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에 공통점이 있듯이 말씀과 사랑에 빠진 사람도 비슷한 모습과 감정을 보인다. 오늘 시편 저자는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과 감정을 노래하고 있다. 말씀과 사랑에 빠진 사람은 진리를 말하기를 입에서 멈추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자유하고 말씀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또한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은 말씀을 통해 소망과 위로를 얻기 때문에 어떤 고난도 넉넉히 이기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다. 하여 그는 결코 주의 말씀에서 물러서지 않는다. 물론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도 감정이 있는지라 낮 동안 세상 가운데서 자신을 조롱하는 자와 악한 자들로 인해 분노에 사로잡히기도 하나 밤이 되면 그는 다시 주.. 2019. 9. 16.
내가 주의 말씀에서 기쁨을 얻습니다 2019. 09. 15 (일) 큐티: 시편 119:33-40 예전에는 시편을 읽으면 시편 기자들의 믿음이 비현실적으로 보였다. 나의 믿음과는 수준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는 괴리감이 느껴져 중간에서 읽는 것을 멈추곤 했었다. 그런데 요즘 시편을 읽으면 그들의 변치 않는 굳건한 믿음보다는 인간적인 흔들림 속에서 믿음을 지키려고 안간힘 쓰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된다. 오늘 말씀에서도 같은 것을 본다. 시편 기자는 지금 무엇보다 마음이 자꾸 탐욕을 향해 치닫는 것을 괴로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눈이 자꾸 허탄한 것에 쏠리는 것을 괴로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가 그제도 그랬고 어제도 그랬던 것처럼.... 시편 기자는 그런 마음을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음을 알아 하나님께 간구한다. 말씀을 주소서.. 2019. 9. 15.
영혼이 무거워 녹아내릴 때 2019. 09. 14 (토) 큐티: 시편 119:17-32 시편 기자 역시 우리와 같은 고단한 삶을 사는 나그네이므로 긴 여정 가운데 때로 영혼이 지치기도 하고 영혼이 진흙에 나뒹굴기도 하고 영혼이 무거워 녹아내리기도 한다. 그가 이러한 상황에 빠지는 이유는 하나님이 때로 그에게서 자신을 숨기시거나 세상의 통치자들이 그를 욕하거나 주를 믿지 않는 교만한 사람들이 그를 조롱하거나 경멸하기 때문이다. 그럴 때에 그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다. 저로 주의 말씀을 지키게 하소서. 내 눈을 열어 주의 권능을 보게 하소서. 나를 되살려주소서. 제게 주의 말씀을 가르치소서. 내게 힘을 주시고 은혜를 베푸소서. 저로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그리고 주의 말씀을 묵상하며 다음과 같이 고백한다. 주의 율례를 잠잠히 생.. 2019. 9. 14.
그대는 이미 복을 받았음이라 2019. 09. 13 (금) 큐티: 시편 119:1-16 "와! 레위기가 끝나다니...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성경을 찾아보니 레위기는 27장까지 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의 착각이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1절과 2절의 말씀을 묵상하다 보니 성경에 기록된 것과 다르게 읽어졌습니다. 행위가 온전하고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사는 자여! 그것으로 그대는 이미 복을 받은 것이라.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여! 그것으로 그대는 이미 복을 받은 것이라. 6절에서 시편 기자는 주의 계명을 지키며 살면 부끄럽지 아니하리라고 단언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멀리하며 살던 저의 삶을 돌이켜보니 매일, 매순간이 부끄러움뿐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시편 기자의.. 2019.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