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시편119 하나님이 시온을 거처로 삼으셨다 2020. 06. 27(토) 큐티: 시편 132:1-18 오늘 시편은 성전을 오르는 자들의 노래라고 소개되어 있다. 유대인들이 절기를 맞이하여 예루살렘 성전에 오르며 불렀던 노래이다. 먼저 다윗이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잃어버린 성막이 돌아오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를 노래한다. 다윗은 성막을 찾기까지 처소에 들어가지도 침대에 눕지도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그러다가 에브라다의 나무 밭에서 성막을 찾았으나 급한 마음에 성막을 율법대로 옮기지 않다가 하나님의 진노를 경험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궤가 예루살렘 성전에 있으므로 시편 기자는 하나님이 다윗에게 언약하신 대로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자들을 기억하시고 외면하지 않으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다윗에게 네 자손이 내 언약과 말씀을 지킨다면 .. 2020. 6. 27. 이제는 말할 수 있습니다 2020. 06. 25(목) 큐티: 시편 129:1-8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괴롭힌 민족들이 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아직 하나의 국가로 서기 전부터 이스라엘을 괴롭혔다. 이러한 민족으로는 애굽, 암몬, 블렛셋, 아말렉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어떤 이방 민족도 결국 이스라엘을 이기지 못하였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인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괴롭히도록 허락하시나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 가지고 계신 생각은 멸망이 아니고 정결을 위한 징계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자들도 세상 가운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나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다. 시온, 즉 하나님의 성전을 대적했던 자들은 필패의 굴욕을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대적.. 2020. 6. 25. 헛됨의 본질 2020. 06. 23(화) 큐티: 시편 127:1-5 시편 127편의 저자가 솔로몬이라는 것을 생각하니 자연히 1~2절의 말씀을 전도서 1장 1절의 말씀과 연결시키게 된다. 전도서 1장 1절에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정작 왜 모든 것이 헛된지는 분명히 밝히고 있지 않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왜 헛된지를 분명히 말한다. 여호와가 하지 않으시면, 또는 여호와가 함께 하지 않으시면 내가 행한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한다. 즉 집을 세우는 것도 성을 지키는 것도 밤낮으로 일해 생계를 꾸리는 것도 모두 헛되다. 이것이 헛됨의 본질이다. 오늘의 말씀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부강하고 안정된 나라를 꾸렸던 솔로몬도 가정과 자식의 문제로 근심과 고민이 많았음을 보.. 2020. 6. 23. 눈물을 먹고 자란 씨는 영원을 맺게 됩니다 2019. 09. 30 (월) 큐티: 시편 126:1-6 오늘 말씀은 바벨론이 멸망하고 그들에게 포로로 잡혀있던 유대 백성이 집으로 돌아가게 된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 입에 웃음이 가득하고 혀에는 찬양이 가득 찼다.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일이 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이 보이는 표정과 태도이다. 입을 다물려해도 저절로 입이 열리고 웃음이 새어 나오는... 노래가 터져 나오는... 도저히 믿어지지 않아서 꿈이 아닌가 의심해본다. 유다의 해방은 조용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주변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하나님이 그 일을 행하심을 알 수 있도록 이루어졌다.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되었던 현실이므로. 그런데 갑자기 아래 구절에서 눈물로 씨를 뿌리는 이야기가 나온다. 기쁜 마음에 한 걸음에 달려 .. 2019. 9. 3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