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출애굽기86 그들이 내게 돌을 던지려 하나이다 2021.05.15(토) 큐티: 출애굽기 17:1-7 이스라엘 백성은 행군을 계속하였다. 그리고 그 행군의 노정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이루어졌다. 그렇게 행군하여 르비딤에 장막을 쳤는데 문제는 그 곳에 물이 없었다는 것이다. 여호와가 이끄시는 대로 리비딤에 도착했는데 물이 없었다. 당연히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우성을 쳤다. 성경은 그들이 모세와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했다고 담담히 기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늘 하던 그 단골멘트로 하나님을 원망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강도가 심했음을 모세의 기도로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명령대로 했는데 왜 물이 없는가?" 하고 모세에게 심하게 대들고,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지금 당장 물을 내시게 하라" 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하였을 것이다. 심지어 그들은 돌이라도 던질.. 2021. 5. 15.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다 2021.05.14(금) 큐티: 출애굽기 16:21-36 아직 십계명을 주시기 전이나,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 안식일에 대한 예습을 시키셨다. 육일까지 매일 거두되 육일째에는 이틀치를 거두고, 제 칠일은 안식일로 지키라고 하셨다. 안식은 하나님은 하나님 자리에 높여 드리고 모든 피조물은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는 것을 말한다. 매일 매일이 안식일이어야 하나 사람에게 주신 현실이 있으므로 열심히 살다가 제 칠일은 안식일로 지키라고 하셨다. 모든 백성에게 동일한 내용을 말씀하셨으나 일곱째 날에 만나를 거두러 나간 사람들이 있었다. 말씀에 순종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 하나님은 배불리 먹도록 떡을 주시겠다고 하시고 이슬 같은 것을 내려주셨다. 그러나.. 2021. 5. 14. 고기 가마 옆이 그립다 2021.05.12(수) 큐티: 출애굽기 16:1-10 오늘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는 것을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말씀이 3번 반복하여 나온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망할 때 그 원망하는 말을 들으신다. ----------------------------- 첫째 달 십오일에 극적으로 애굽을 탈출하여 둘째 달 십오일이 되었다. 출애굽한지 한달 여가 지난 것이다. 얼마 전에 쓴물로 인해 모세를 원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번에는 고기로 인해 모세를 원망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원망을 하나님을 향한 것으로 들으신다. 시편을 읽다 보면 시편 저자들 역시 하나님을 향해 원망처럼 들리는 말들을 쏟아내어 우리를 당황시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은 시편 저자들의 것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시.. 2021. 5. 12. 모세는 물 때문에 부르짖었다 2021.05.11(화) 큐티: 출애굽기 15:22-27 홍해 기적에 대한 기쁨을 노래와 춤으로 하나님께 찬양한 후, 이스라엘은 수르 광야로 들어가 사흘길을 걸었다. 그 사흘 동안 그들은 물을 마시지 못한 채 행군하였다. 그러다가 마라에서 물을 발견하였는데 기쁨도 잠시, 그 물은 써서 마실수 없었다. 마라는 쓴물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룻의 시어머니 나오미가 모압 땅에서 남편과 두 아들을 잃고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자기를 알아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마라라고 부르라고 하였다.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여 자신을 쓴 물이라 부르라고 했던 것이다. 마라의 물이 쓴 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하였다. 분명 그들의 단골 멘트가 등장하였을 것이다.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광야까지 끌고 와서 우리.. 2021. 5. 1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