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큐티/출애굽기86

무교병과 쓴 나물 2021.05.01(토) 큐티: 출애굽기 12:1-13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애굽으로부터 구원받는 그 달을 한 해의 시작으로 삼으라고 하셨다. 새생명을 얻은 달을 한해의 시작점으로 삼으라는 의미이시다. 그리고 그 달의 10일에 가족의 수에 맞춰 흠없는 어린 양을 정하고 14일에 될 때까지 잘 돌보라고 하신다. 그리고 14일이 되었을 때 그 어린 양을 잡아서 어린양의 피로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하셨다. 그러면 그 밤에 하나님이 애굽의 모든 사람과 가축들의 처음 난 것을 치실 때,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가 발린 집은 건너 뛸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그런 이유에서 이 절기의 이름을 유월절이라 부르라고 하셨다. 잡은 어린양의 고기는 통째로 불에 구워서 그 밤에 다 먹고 남은 것은 불살라서 없애라고 하셨다. .. 2021. 5. 1.
빛이 있었더라 2021.04.29(목) 큐티: 출애굽기 10:21-29 아홉번째 재앙은 흑암이다. 어둠이 애굽 전체를 덮었다. 칠흙 같은 어둠이라서 아무도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다. 일상 생활이 정지된 상태였다는 의미이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거하는 땅, 고센에는 빛이 있었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사 숨을 거두기 전에도 흑암이 세상을 덮었다. 한낮, 정오임에도 세상은 어두워졌었다. 빛을 잃었다. 이제 예수님을 상징하는 유월절 어린양이 희생되어 그 피가 문설주에 발림으로써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전, 하나님은 세상에 흑암을 보내셨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다. 흑암은 삼일 동안 애굽에 머물렀다. 요나 또한 어두운 물고기 뱃속에 삼일간 머물렀고.. 2021. 4. 29.
동풍과 함께 몰려온 메뚜기떼 2021.04.28(수) 큐티: 출애굽기 10:12-20 하나님이 모세로 하여금 지팡이로 동퐁을 일으키게 하시니 그 바람을 타고 메뚜기떼가 몰려와 애굽을 뒤덮었다. 성경에는 메뚜기가 많이 등장한다. 오늘 말씀에서는 재앙을 의미하나 요한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한편, 유대인들에게 메뚜기는 정결한 곤충이므로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먹은 주식이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메뚜기떼의 위력은 대단하여 삽시간에 농작물을 갉아먹어 치우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메뚜기를 암사자의 어금니로 묘사하기도 하였다. 동풍과 함께 애굽에 출몰한 메뚜기떼는 우박의 피해로부터 남은 농작물들을 삽시간에 모두 먹어치웠다. 이에 마음이 급했던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자신의 죄를 용서하고 죽음으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주실 .. 2021. 4. 28.
어느 때까지, 어느 때까지 2021.04.27(화) 큐티: 출애굽기 10:1-11 하나님은 단번에 큰 재앙을 내려서 애굽으로 하여금 바로 승복하게 하실 수 있었다. 그런데 왜 굳이 10가지 재앙을 보이셨는지 그 이유를 오늘 말씀에 설명하고 있다.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들에게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하려는 목적이셨다. 그 목적에 따라 이번에는 메뚜기 재앙이 일어날 것이니 바로에게 그것을 경고하라고 말씀하셨다. 모세와 아론은 바로 앞에 나아가 메뚜기 재앙에 대해 경고하였다. ---------------------------- 그러자 바로의 신하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어느 때까지 이 사람들을 붙잡다가 함정에 빠지려 하십니까?" 그 전까지는 신하..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