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출애굽기86 가나안 족속은 돌 같이 침묵하였다 2021.05.10(월) 큐티: 출애굽기 15:13-21 하나님이 홍해를 가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으로부터 구원하셨다는 소문이 여러 족속에게로 퍼져 나갔다. 이들은 블레셋, 에돔, 모압 등으로 가나안에 이미 정착해 있던 족속들이다. 그들은 두려워 떨었다. 자신들도 애굽처럼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출애굽시키신 목적은 단 하나이다. 그들을 주의 기업인 산에 심어 주의 성소로 세우기 위함이다. 그러니 가나안 족속들은 이스라엘의 구원에 대해 돌 같이 침묵할 수 밖에 없었다. 왜 그냥 침묵만 했을까? 기생 라합처럼 바알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결단하면 될 것을... -------------------------------- 홍해에 기적에 대해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이 노래하자 미리암과 .. 2021. 5. 10. 이 노래가 저의 노래입니다 2021.05.09(일) 큐티: 출애굽기 15:1-12 홍해의 기적을 목격한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른다. 그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그 여호와가 자신들의 힘이며 노래며 구원이심을 찬양하였다. 하나님에 대한 이러한 찬양은 구원의 강렬한 체험을 통해 나온 생생한 증언이기 때문에 시편 등의 성경을 통해 자주 인용됨을 볼 수 있다. 또한 이 찬양은 주께 대적하는 자들이 어떻게 멸망하는지도 담고 있다. 하나님이 진노를 발하시니 바다가 그들을 덮고 파도가 언덕처럼 일어나니 거센 물에 그들이 마치 납덩어리처럼 잠겨버렸다. 하나님이 심판의 오른손을 드시면 모든 악인은 지푸라기처럼 불에 타 없어지거나 땅에 의해 삼키움을 당할 것이다. 그리하여 결론은 세상에 주와 .. 2021. 5. 9. 흑암은 빛에 가까이 가지 못했다 2021.05.08(토) 큐티: 출애굽기 14:15-31 원망하는 이스라엘 앞에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지팡이를 든 손을 바다 위로 내밀라고 하셨다. 그러자 큰 동풍이 불어 밤새도록 바닷물이 물러가고 바다가 마른 땅이 되었다. 앞서 가던 구름기둥 또한 뒤로 가서 애굽과 이스라엘 사이에 위치하니 애굽 쪽은 흑암이었고 이스라엘 쪽에는 밝은 빛이 있었다. 즉 애굽과 이스라엘을 흑암과 빛으로 구분하시어서 근접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은 갈라진 바다 사이를 육지처럼 걸어서 행군하였고 바다 물은 그들 좌우에 벽처럼 세워져 있었다. 애굽 군대 또한 갈라진 바다 가운데로 병거와 말을 타고 달려왔는데 바다에 깊숙히 들어 온 후, 하나님이 그들을 어지렵게 하셨다. 그제서야 애굽 군대는 하나님이 직접 자신들을 치는 .. 2021. 5. 8. 가만히 서서 보라! 2021.05.07(금) 큐티: 출애굽기 14:1-14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악인은 악을 행하는데 있어 매우 성실하며 또한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바로가 그랬다. 바로는 하나님이 뜻하신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갇힌 것으로 오인하고 대규모의 추격대를 꾸려서 이스라엘의 뒤를 쫒았다. 물론 하나님이 마지막으로 한번 더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다. 애굽이 하나님이 여호와인줄을 깨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노약자까지 모두 이끌고 도보로 행군하나, 애굽의 군사들은 말과 병거를 탔으니 순식간에 이스라엘을 따라 잡게 되었다. ------------------------- 바로 군대가 뒤에 있는 것을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움에 떨며 모세를 원망하였다. 앞으로 그들의 단골 멘트가 되어질 .. 2021. 5. 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