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시편119 나를 지으심이 기묘하심이라 2020. 07. 05 (일) 큐티: 시편 139:13-24 하나님이 나를 지으심은 기이한 일입니다. 그 기이하심을 육신적인 존재로서의 나는 이해하지 못하나 나의 영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흙으로 나를 빚으실 때, 나의 형체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주의 눈은 이미 나를 보셨습니다. 내 존재를 보셨습니다. 보잘 것 없는 나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과 관심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셀 수가 없습니다. 내가 잠이 들 때도 그리고 잠에서 깰 때에도 주님은 항상 나와 함께 계십니다. 모든 악인들과 피흘리기를 즐기는 자들이 나를 떠나게 하소서.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는 자들입니다. 주여 나의 마음을 살피사 내가 그러한 자들을 얼마나 미워하는지를 판단하시며 내가 하나님 앞.. 2020. 7. 5. 영원을 함께 하시는 하나님! 2020. 07. 04(토) 큐티: 시편 139:1-12 시편 기자는 오늘 시편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아시나이다", 그리고 "거기도 계시나이다"를 고백하고 있다. 시편 139편은 시편의 진수라는 평을 받는 시편이라고 한다. 그처럼 아름답다는 의미일 것이다. 내가 앉고 일어서심을 아시고 내 생각을 아시고 내 모든 행위를 아시며 나의 마음 속에 있는 말까지 아시니 나를 감시하시는 하나님이신 것 같으나 나를 보호하시고 안수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한다.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므로 두려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안위감을 느끼고 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로 가든 그곳에 계신다. 그곳이 천국일지라도, 혹은 지옥일지라도 거기도 계시며 먼 바다 끝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일지라도 그곳에 함께 계시.. 2020. 7. 4. 말씀이 살아나게 하십니다 2020. 07. 03 (금) 큐티: 시편 138:1-8 다윗은 모든 이방의 우상들 앞에서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한다. 다윗은 그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하심을 감사하나 그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것이라 찬양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그에게 언약하셨으며 그 언약을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으로 지키셨다. 또한 다윗이 간구할 때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응답하셨으며 고난의 때에도 말씀으로 그의 영혼에 힘을 주셨다. 하나님의 위엄과 능력은 크고 높으시나 사람을 멀리 하지 않으시며 친히 낮은 곳을 굽어 보신다. 다윗이 환난 중에 신음할 때 그를 살아나게 하시고 그를 치는 원수들의 교만을 수치스럽게 하시며 하나님의 오른 손이 그를 보호하신다. 그리고 원수들이 다윗에게 행한 악한 행위.. 2020. 7. 3. 바벨론 강가에서 2020.07.02(목) 큐티: 시편 137:1-9 오늘 시편은 "바빌론 강가에서"라는 팝송의 가사로 쓰여져 유명한 시편이다. 이 팝송은 시편 137편을 노래의 가사로 그대로 썼음에도 멜로디가 매우 흥겨워서 이렇게 슬픈 뜻을 지닌 노래라는 것을 알지 못했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이스라엘인들이 바벨론 강가에 앉아 시온, 즉 하나님의 성전을 기억하며 울고 있다. 이제는 하나님께 마음대로 기도할 수도, 마음대로 예배드릴 수도 없다. 그럴 수 있을 때 그러지 않은 것을 지금에 와서 후회한다. 일상을 상실하고 나서 일상을 감사하지도, 일상을 누리지도 못했던 것을 후회하는 현재의 우리와 같다. 언젠가 예배와 기도를 빼앗기고 영과 진리로 예배하고 기도드릴 수 있을 때 그러지 못했음을 뼈 아프게 후회할 날이 올 .. 2020. 7. 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0 다음